![]() |
▲ 서울에너지드림센터 외관사진 <사진제공=서울시> |
위탁기간은 총 3년으로, 주요 위탁 사무는 에너지·기후 환경 분야 전시 및 프로그램 기획·운영, 제로에너지 건물 모니터링 및 시설 장비 유지보수, 에코투어 프로그램 운영 및 홈페이지 관리 등의 업무가 포함된다.
신청자격은 에너지·기후 환경 교육 및 전시관 운영, 제로에너지 건물의 역할과 기능에 부합하는 프로그램 운영계획 수립, 전문인력 확보를 통해 이를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단체)면 가능하다.
공고문은 서울시 홈페이지에 게재돼 있으며, 신청을 희망하는 단체는 12월 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사이에 서울시청 환경시민협력과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단체의 경영상태, 사업계획, 수행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적격자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운영기관을 선정, 12월 중 협약을 통해 2021년 1월부터 에너지드림센터를 운영하게 된다.
현재 에너지드림센터는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실시로 지난 달 14일부터 재개관했으며, 인원을 제한해 전시 및 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 중이다. 각 층별 전시관 및 건물 특징 등은 직접 방문해 확인할 수 있다. 방문 시에는 마스크 착용, 손 세정제 사용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서울시 김연지 환경시민협력과장은 “국내 최초 에너지자립 공공건축물인 서울에너지드림센터는 신재생에너지와 기후변화 등을 직접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공간”이라며 “제로에너지 건물과 환경교육 전시·프로그램에 전문성이 있는 단체의 적극적인 참가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이미디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