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디어= 김한결 기자] 에코나우(대표 하지원)와 KB금융공익재단(이사장 양종희)이 공동 운영한 ‘KB늘봄학교 기후환경교육’이 올해 순환경제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기·대전·충남에 더해 전북과 경남까지 참여 지역을 확대하며 총 40개 학급, 800명의 초등 저학년 학생들이 환경교육에 참여했다.
수업은 이론 교육과 체험 활동을 결합한 형태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쓰레기의 재탄생 원리 △종이팩 재활용 과정 △생활 속 자원낭비를 발견하는 ‘시간영수증 챌린지’ △태양광 에너지 이해 등 기본 개념을 익혔으며, 이어 △순환경제 빙고게임 △오래된 물건자랑대회 △에코 실천다짐 작성 등을 통해 배운 내용을 생활 속 실천으로 연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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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늘봄학교 기후환경교육 <에코라이프의 비밀을 풀어라! 나는야, 순환경제 탐험가> |
특히 플라스틱컵을 재활용해 만드는 ‘에코라이트’ 활동은 가장 높은 호응을 얻었다. 학생들은 버려지는 플라스틱이 새로운 조명으로 재탄생하는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순환경제의 가치를 이해했다. 제작된 에코라이트는 전력이 부족한 아프리카 지역에 전달돼 교육을 넘어 ‘에너지 나눔’까지 확장된 프로그램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KB늘봄학교 순환경제 교육은 KB금융공익재단의 ESG 사업의 하나로 2024년 시작돼 현재까지 약 1,000명의 초등학생이 참여했다. 단순 일회성 강의가 아닌 행동변화를 이끄는 체험형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현장 교사들과 학생들로부터 긍정적인 피드백이 이어지고 있다. 양산초등학교에 참여한 한 학생은 “집에서 나오는 플라스틱을 보면 다시 쓸 수 있는지 먼저 생각하게 됐다”며 “가족들도 분리배출을 제게 묻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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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늘봄학교 순환경제 교육은 KB금융공익재단의 ESG사업의 일환으로 2024년부터 초등 저학년 학생들에게 자원순환의 가치를 전달하고 있다. |
하지원 에코나우 대표는 “기후위기 시대, 미래세대에게 실천 가능한 환경교육을 제공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학생들이 흥미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의 질을 계속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KB금융공익재단 관계자는 “전국의 다양한 지역에 환경 실천 교육을 확대하며 자원순환 문화를 확산하겠다”며 “미래세대를 위한 ESG 교육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코나우는 유엔환경계획(UNEP)의 국내 유일 공식 파트너 기관으로 2009년 지구의 날에 출범한 이후 연간 3만 명, 누적 30만 명 이상의 미래세대를 에코리더로 양성해왔다. 또한 국내 NGO 최초로 ‘방배숲환경도서관’을 운영하며 시민들의 생활 속 친환경 실천을 돕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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