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진에너지 대한민국환경대상 자원순환 부문

급변하는 환경산업 패러다임에 대처, 기술력 유감없이 발휘
황원희 기자
eco@ecomedia.co.kr | 2024-07-07 09:5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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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디어= 황원희 기자]대한민국환경대상위원회(위원장 이규용)와 환경미디어 미래는우리손안에(대표 서동숙)가 주최한 ‘제19회 2024 대한민국환경대상’이 지난 5일 서울 상암동 중소기업 DMC타워에서 개최됐다. ㈜서진에너지(대표 임태형)는 제19회 대한민국환경대상에서 자원순환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우측 임태형 대표


서진에너지는 2014년 설립, 작지만 강한 기업을 지향하는 강소기업이다. 서진에너지는 지속적으로 이용가능한 에너지화 기술의 일환으로 고농도 유기성 폐자원을 이용한 바이오가스 생산 및 활용기술, 이산화탄소 포집·활용, 바이오에너지화 시설 운영관리 기술 및 하·폐수 처리수의 재이용을 위한 MBR 사업을 전문적으로 해왔다.

 

특히 이 회사의 주요기술인 SJ-MBRⓇ(공기세정 일체형 침지식 중공사막)은 기존 MBR 공법의 단점을 보완한 차세대 분리막 기술로, 일체형 모듈을 통한 조대기포 공기세정 시스템이다. 이는 세정 공기량을 절감하여 에너지 저감시키는 한편, 운영 비용 절감, 운전 및 유지관리 용이, 소요면적을 최소화했다. 또한 모듈일체형 공기세정 기술은 막이 오염되는 것을 방지해 별도의 세정장치가 필요하지 않으며, 조대기포를 통해 분리막에 소요되는 송풍량을 절감할 수 있어 기존 공급 방식 대비 에너지를 20% 이상 절감할 수 있다.
 

또한, 국내 최초로 상용화한 막결합형 혐기소화기술인 EMSⓇ는 혐기성소화공정과 분리막공정을 결합한 기술이다. 성장속도가 느린 혐기미생물의 유실 방지 및 소화조 체류시간 증가로 바이오가스 생산량을 약 20% 증가시키고, 농축된 슬러지 반송을 통해 슬러지 발생량을 획기적으로 감소시킨다는 장점이 있다. 밀폐형 운전방식으로 악취발생을 근본적으로 차단했으며, 주기적으로 여과방향을 교대로 운전하여 막내 슬러지 케이크 축적을 방지하여 분리막의 수명을 증가시킨 기술이다.
 

막포기 층상 생물막 공정인 MaSBRⓇ 기술은 폐수 내 침지된 기체분리막을 통해 산소를 직접적으로 공급함으로써 동시 질산화 및 탈질 반응을 유도하고, 산소 공급을 위한 에너지 소비량을 낮출 수 있는 저에너지 생물학적 질소제거 기술이다. 기존 활성 슬러지 공정에 비해 에너지 소비량이 현저히 낮고, 반응조 내에서 질산화와 탈질을 동시에 유도하는 층상 생물막 구성을 통해 소요부지와 외부 탄소원(약품사용량)를 줄일 수 있다.
 

이 회사는 2023년 12월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미국 텍사스에 본사를 둔 워터플릿(Water Fleet)사와 기술 공급 업무협약을 체결, 북미 시장에 하폐수처리 기술력을 제공하고 선보이고 있다. 또한 2023년 5월에는 환경부, 현대건설, 인제군과 함께 인제군 통합바이오가스화시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추진 중에 있다. 

▲충주 음식물센터 전경

그밖에 국내 최초 유기성 폐자원을 활용하여 개질·압축·저장·충전 과정을 거치는 제조식 그린수소 충전소인 ‘충주 바이오 그린수소 충전소’를 2022년 3월에 준공, 운영 중에 있다.
 

서진에너지는 기술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국내 및 해외 지식재산권 등록, 녹색기술 인증을 획득, 우수환경산업체 지정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및 MBR 전문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임태형 대표는 “고농도 유기성 폐자원을 활용한 바이오가스 생산 및 활용에도 노력해왔는데 그린수소 생산과 관련된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으로 수상한 것에 대해 영광으로 생각한다. 이에 급변하는 환경산업의 패러다임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기술 전문성을 강화하고 고객의 가치 창조를 위한 불굴의 장인정신으로 관련 기술의 토탈 솔루션 공급업체로서 최선을 다한다”는 다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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