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상하수도협회, 기후변화 대응 위한 상하수도 발전정책 토론회 개최

노후화된 인프라·전문인력 감소 등 현안 해결 모색
김한결 기자
eco@ecomedia.co.kr | 2025-02-19 09:2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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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상하수도협회(협회장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이하 ‘협회’)는 기후변화 시대의 상·하수도 문제 해결과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상하수도 발전정책 토론회’(이하 ‘토론회’)를 2월 17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환경노동위원회 김태선, 이학영, 안호영, 김주영, 강득구, 박해철, 박홍배, 이용우 의원실이 공동 주최하고, 협회와 대한상하수도학회가 공동 주관하여 마련되었다. 행사에는 김태선 국회의원, 이학영 국회 부의장, 안호영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정부·지자체 관계자, 학계, 기업, 전문가 등 약 200명이 참석해 상하수도 정책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상하수도 인프라 개선 및 정책적 지원 방안 논의
이번 토론회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상하수도 분야의 법적·제도적 개선과 운영·관리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정책적 지원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먼저 김호정 한국환경연구원 통합물관리연구실장이 ‘기후·인구위기 시대, 상하수도 서비스의 위기와 기회’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이어 ▲김두일 단국대학교 교수가 ‘상수도 운영관리 선진화 정책방안’, ▲김상현 연세대학교 교수가 ‘하수도 역할 확대 및 기술인력 지원 방안’, ▲오희경 서울시립대학교 교수가 ‘물산업 진흥을 위한 벨류업(Value-Up) 정책제언’을 발표하며 상하수도 분야의 당면 과제와 해결책을 제시했다.

이어진 전체 토론에서는 단국대학교 독고석 교수가 좌장을 맡고, ▲대한상하수도학회 권지향 학회장, ▲한국상하수도협회 위미경 처장, ▲서울시립대학교 구자용 교수, ▲중앙대학교 오재일 교수, ▲한국종합엔지니어링 안효원 사장, ▲환경부 이정용 물이용정책과장이 패널로 참석해 기후위기 속 지속 가능한 상하수도 발전을 위한 정책 및 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전문연구기관 필요성·AI 기반 운영관리 강조
토론에서는 ▲노후화된 상하수도 인프라 ▲전문 인력 감소 ▲지자체별 상하수도 서비스 불균형 등 최근 대두된 문제들을 지적하며, 이에 대한 해결 방안이 제시됐다.

특히, 전문 연구기관 설립을 통한 상하수도 씽크탱크 역할 강화, 전문 인력 양성과 경력 관리 체계 구축, AI·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운영관리 효율화 및 자산관리 필요성 등이 주요 논의 내용으로 다뤄졌다. 또한, 정부의 정책적 지원과 함께 협회 및 관련 기관들의 적극적인 역할 수행이 강조됐다.

협회 “지속 가능한 상하수도 발전을 위한 구심점 역할 수행”
한국상하수도협회 진광현 상근부회장은 “기후위기로 인한 물 부족과 첨단 산업 성장에 따른 용수 수요 증가로 인해 상하수도 기술 혁신과 운영·관리 선진화가 필수적인 시점”이라며, “협회가 민·관·산·학 네트워크 기능을 활용해 지속 가능한 상하수도 발전의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상하수도 분야의 기후변화 대응 전략이 한층 강화되고, 관련 정책 개선이 이루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미디어= 김한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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