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공단, ‘대한민국 국제물주간 2025’서 물관리·글로벌 협력 확대 방안 논의

황원희 기자
eco@ecomedia.co.kr | 2025-11-17 10:4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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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디어= 황원희 기자] 기후에너지환경부, 대구광역시, 한국환경공단(K-eco),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공동 주최하고 (사)한국물포럼이 주관한 ‘대한민국 국제물주간 2025(KIWW 2025)’가 11월 12일부터 14일까지 대구 엑스코(EXCO)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대한민국 국제물주간은 ‘물의 미래를 함께 여는 스마트 혁신(Smart Innovation: A Bridge to the Shared Water Future)’을 주제로, 기후위기와 수질오염, 물부족 등 복합적인 물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디지털·과학기술 기반 해법을 모색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한국환경공단(이하 공단)은 데이터·인공지능(AI)·디지털 트윈(DT) 등 스마트 기술을 물관리 업무에 적용하는 방안과 국내외 물관리 기관과의 협력 확대를 축으로 총 8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공단이 주관한 ‘데이터 기반 지속가능 물환경관리 포럼’에서는 동적 모델링을 활용한 수질오염총량제 효율화, 유역하수도 통합정보 플랫폼을 통한 하수도 업무 디지털 전환, 수질·유량 통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사례 등 데이터 활용 관점에서 물환경관리의 기술적 적용 사례와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이를 뒷받침할 향후 정책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또한 ‘Smart-up 기반 차세대 물관리 기술 혁신 전략’ 특별 세션을 통해 수자원, 상·하수도, 물산업 전반에 AI, DT, 클라우드 네이티브 등 스마트 기술을 접목하는 구체적 실행 방안을 제시하며 물관리 분야의 중장기 기술 비전도 함께 공유했다.

공단은 국가물산업클러스터(이하 클러스터)를 중심으로 해외 협력 프로그램도 운영하며 국제 네트워크 강화에 나섰다. 도미니카공화국 국립식수하수원, 카자흐스탄 알마티 상하수도공사, 베트남 민탄그룹 등 해외 물관리 기관과의 협력 세션을 통해 해외 현지 수요사업 발표, 국내 물기업의 실증사업 제안, 보유 기술 소개를 진행하고, 기관 간 MOU를 체결해 실질적인 사업 협력 기반을 다졌다.

해외 바이어 상담회에서는 클러스터 입주기업과 해외 수요기관 간 1:1 수출 상담이 이뤄졌으며, 이후 클러스터 견학 프로그램을 연계해 실증 플랜트와 국내 물기업의 우수 기술력을 직접 소개함으로써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했다.

임상준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이번 행사는 스마트 기술이 물관리 현장에 적용될 수 있는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모색하고, 국제 네트워크를 한층 강화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공단은 데이터와 협력을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물 환경 관리를 실현하고, 국제사회와 함께 미래 세대를 위한 물의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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