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4년부터 열리기 시작한 국제 해양폐기물 콘퍼런스는 해양폐기물의 발생 예방과 관리를 위한 모니터링, 연구·개발, 민간 협업, 교육, 정책 등의 아이디어와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해양폐기물 관련 국제행사이다.
그 동안 미국 내에서만 개최돼 왔는데, 1차부터 6차까지의 콘퍼런스 주최기관인 미국 해양대기청(NOAA)에서 해양쓰레기 저감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높이 평가해 2019년 우리에게 콘퍼런스 개최를 요청했고, 이를 우리나라가 수락하면서 미국 외의 지역에서는 최초로 개최하게 된 것이다.
제7차 국제 해양폐기물 콘퍼런스는 9월 19일부터 9월 23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부산 백스코(BEXCO)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해수부와 유엔환경계획(UNEP)이 공동 주최하고, 해양환경공단이 주관한다.
역대 콘퍼런스 참석규모를 고려할 때, 이번 콘퍼런스도 해수부, 미국 해양대기청(NOAA) 등 정부기관은 물론, 비정부기구, 국제기구, 연구기관, 관련 기업 관계자 등 700명(발표자 기준) 이상이 참석하는 대규모 행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해수부와 유엔환경계획(UNEP)은 우선 원활한 행사 운영을 위해 공식 누리집을 개설했으며, 콘퍼런스의 큰 뼈대가 될 13개의 주제를 정했다. 이에 따라, 주제별 세션을 구성하기 위해 연구자들로부터 누리집을 통해 2022년 1월 7일까지 제안서를 접수받을 예정이며, 전문가들의 검토를 거쳐 2022년 2월 중 세션을 확정할 계획이다.
윤현수 해수부 해양환경정책관은 “국제 해양폐기물 콘퍼런스 개최는 우리나라가 해양폐기물 관리의 선도국가로 발돋움하는 기회이자 해양폐기물에 관한 국민들의 인식을 높일 수 있는 계기이다”면서, “이번 국제 해양폐기물 콘퍼런스에 해양폐기물과 플라스틱에 관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국내외 전문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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