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디어= 김한결 기자] 환경인플루언서 홍다경이 7월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박물관에서 열린 ‘제20회 2025 대한민국환경대상’ 시상식에서 환경홍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환경대상은 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등 4개 정부 부처가 공동 후원하고 대한민국환경대상위원회(위원장 이규용)와 미래는우리손안에·환경미디어(대표 서동숙)가 주최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환경 시상으로, 환경보전 및 지속가능한 사회 구현에 기여한 기관·기업·개인에게 수여된다.
| ▲(좌부터) 이규용 대한민국환경대상위원회 위원장과 홍다경 환경인플루언서 |
홍다경은 2016년부터 환경 크리에이터이자 청년 환경단체 운영가로서 활동해 왔으며, 대중적 콘텐츠 제작을 통해 시민의 환경 감수성을 높이고, 청년과 청소년을 위한 교육, 정책 제언, 사회 캠페인 등을 전개해왔다. 특히 2019년부터는 전국 47곳의 방치된 불법폐기물을 지도상에 표시한 ‘쓰레기산 지도’를 개발하고, 1,500명이 참여한 캠페인과 온라인 시위, 서명 운동을 통해 사회적 공론화를 이끌었다. ‘쓰레기산 뮤직비디오’와 챌린지 콘텐츠는 SNS에서 큰 반향을 일으켰으며, 공중파 방송 다큐멘터리 출연, 박물관 전시 등을 통해 환경문제를 널리 알렸다.
환경 콘텐츠 제작 분야에서도 꾸준한 성과를 보여왔다. SNS 채널을 기반으로 누적 구독자 6천 명, 조회수 50만 회를 기록하며 자원순환, ESG 실천, 분리배출 등 다양한 주제로 콘텐츠를 제작했다. 환경부, 서울시, 기아, 한국수자원공사, LG화학 등과 협력한 영상은 캠페인, 공공기관 교육자료로도 활용되었으며, BTN ‘지구를 지켜라’ 방송에 고정 출연하며 대중과의 접점을 확대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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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설립한 청년 환경단체 ‘지구를 지키는 배움터’를 통해 약 2천 명의 청년 환경활동가를 양성하고, 300회 이상의 환경정화 활동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실질적인 사회적 실천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서울시에 전자제품 배터리 분리수거 제도를 제언하고, 예산 반영까지 이끌어낸 바 있으며, 환경부 우수 환경교육 인증을 받은 프로그램도 진행하는 등 환경교육과 정책 연계 활동에도 앞장서왔다.
홍다경은 수상 소감을 통해 “환경은 더 이상 선택의 문제가 아닌 생존의 문제이며, 다음 세대를 위한 책임이기도 하다”며 “앞으로도 콘텐츠를 통해 시민과 소통하고,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실천을 확산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환경운동을 문화로 확산시키기 위한 새로운 형태의 환경홍보 모델로서 그 가능성을 인정받은 사례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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