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 산불국가위기경보 「심각」 발령...4시간 째 진화 중

산림당국, 산불진화장비 총 동원
인근 주민 100가구 476명 대피 조치
김한결 기자
eco@ecomedia.co.kr | 2022-05-31 13: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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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디어= 김한결 기자]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5월 31일 오전 9시 25분 경남 밀양시 부북면 춘화리 산 13-31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의 확산을 막고 신속한 진화를 위해 11시 45를 기준으로 「산불 3단계」 및 산불국가위기경보 「심각」 발령했다.


「산불 3단계」가 발령되면 산불현장 통합지휘권은 밀양시장에서 경남행정부지사로 격상된다. 「산불 3단계」는 해추정면적 100∼3000ha 미만, 평균풍속 11m/s이상, 진화시간 24∼48시간 미만이 기준이다. 산불 국가위기경보 「심각」은 산불위험지수가 86 이상인 지역이 70% 이상이거나 산불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고 대형산불로 확산될 개연성이 높다고 인정되는 경우 발령한다.

산림당국은 초대형헬기 포함 산불진화헬기 32대(산림 18, 소방 4, 군10), 산불진화대원 1552명(산불특수진화대 등 136, 산림공무원 520, 소방 176, 기타 720)을 신속히 투입해 산불 진화 중에 있다. 밀양시는 산불확산에 따라 오전 10시 33분경 인근 주민 100가구 476명을 대피 조치 중에 있다.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관계자는 “산불진화 인원, 장비를 최대한 동원해 신속한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안전사고 없이 산불을 진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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