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디어= 황원희 기자] 유엔환경계획(UNEP)이 2021년 발표한 ‘Food Waste Index’ 자료에 의하면 전 세계 음식 생산량의 약 17%가 그대로 버려진다고 알렸다. UNEP 조사에 따르면 음식물쓰레기 배출 비율은 일반 가정이 61%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그 외 외식산업이 26%, 소매업이 13%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또한 시장조사기관 어큐먼 리서치앤컨설팅(Acumen Research and Consulting)사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가축사료 및 비료에 유기성 폐기물의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음식물 쓰레기 관리 시장 규모는 2030년까지 640억2500만 달러에 달한다고 알리기도 했다.
외식산업 성장하면서 음식물쓰레기 급격한 증가
매년 전 세계에서 인간에 의해 소비되는 음식물 생산량 중 약 3분의 1인 약 13억 톤이 낭비되거나 손실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량 폐기물과 쓰레기는 개도국에서 약 6,800억 달러, 저소득 국가에서 3,100억 달러의 비용이 들면서 막대한 소모를 불러오고 있다. 음식물 쓰레기는 지난 10년 동안 환경에 대한 자각이 점점 커지면서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는데 아직 처리 기술은 이러한 관심을 따라잡지 못할 정도로 크게 뒤처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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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의 바이오매스 연료 공장(출처=pixabay) |
이렇듯 기대에 못 미치는 음식물쓰레기 관리는 천연자원의 고갈, 공중보건의 어려움, 매립지와 쓰레기에서 나오는 해양과 하천의 오염, 낭비된 음식물로부터 나올 수 있는 에너지, 미네랄, 유기물, 물을 회수할 기회를 차단하며 결국 자원을 낭비하는 결과를 초래한다. 이에 따라 지속가능한 음식물쓰레기 관리는 발생하는 폐기물을 줄이기 위한 방안이 우선 검토되어야 한다.
또한 전 세계 음식물쓰레기 관리 시장 규모는 주로 외식업 또는 요식업의 성장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일반인들의 조리식품과 포장식품 소비가 증가하면서 식당, 호텔, 패스트푸드 점에서의 음식물쓰레기가 대량으로 나오고 있으며 음식물쓰레기 관리시스템을 활용해 이를 등급별로 분리하는 일이 필요하다. 이같이 음식물쓰레기가 증가하는 원인은 개인 구매력의 상승과 더불어 급속히 늘어나는 인구 증가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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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식물 쓰레기 이미지(출처=pixabay) |
그밖에 광대한 매립지에 음식물쓰레기가 축적되면서 일부 지자체는 폐기물 발생을 원천적으로 줄이고 자원보존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상업 및 주거지에서의 적절한 폐기물 관리 서비스를 시행해야 했다. 이는 발전용 바이오매스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음식물쓰레기 관리 시장 성장에 대한 밝은 전망을 낳고 있다. 자율적인 쓰레기 수거, 혁신적인 센서 기반 기술, 효소 기반 식품 관리 서비스 등 기술 혁신의 채택이 증가하는 것도 음식물 쓰레기 관리 시장 가치를 견인하고 있다. 식품 폐기물 관리 시장 동향에 영향을 미치는 다른 변수로는 비료와 동물 사료 제조에 있어 증가하는 산업화와 생분해성 폐기물의 사용도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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