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쓰레기통이 없어 무단으로 투기되고 있는 길거리 |
이 시범사업은 길거리 쓰레기통의 설치유무 문제로 논란이 팽팽한 상황에서 상점에서 발생하는 일회용컵과 담배꽁초 등 길거리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의 하나로 마련됐다.
시범사업 대상지역은 일회용컵 사용이 많은 지역과 담배꽁초가 많이 발생하는 지역을 고려하여 서울 종로구 대학로 대명길과 새문안로2길(S타워 후문~흥국파이낸스 약 180m 거리)이 선정됐으며, 해당 지역의 상점·민간단체가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이들 시범사업 대상 지역 중 대학로 1곳은 ‘자원이 순환되는 깨끗한 거리’로 지정돼 1회용컵 등의 쓰레기를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환경지킴가게’에 버릴 수 있다.
‘환경지킴가게’는 대학로 인근의 커피전문점·편의점 14곳이 참여했으며, 이들 상점을 시민들이 쉽게 알 수 있도록 입구에 ‘환경지킴가게’ 로고가 새겨진 현판이 붙여진다.
이들 상점은 수거한 재활용품을 현행과 동일하게 무료로 배출하며 담배꽁초, 휴지 등 일반쓰레기를 지자체에서 제공하는 공공용 쓰레기봉투에 담아 배출한다.시범사업 대상 전체 지역은 담배꽁초 무단 투기 방지를 위해 담배꽁초 휴지통 10개도 시범적으로 설치된다. 시범사업 대상 전체지역은 평상 시에 직장인이 담배를 피우는 경우가 많아 그만큼 길거리에 담배꽁초가 발생하고 있다.
환경부는 이번 시업사업으로 시민들은 쓰레기를 버릴 곳이 생겨 무단투기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고, 일회용컵 등의 재활용품이 분리배출 돼 다시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된다. 환경지킴가게에서는 방문객이 늘어나 매출 증가와 사회적 공헌활동을 통한 이미지 제고 등을 기대하고 있다.
신진수 환경부 자원순환국장은 “길거리 쓰레기를 줄이고 재활용을 확대하는 이번 시범사업은 시민사회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새로운 민·관 협업의 본보기”라며 “환경부는 시범사업의 성과를 평가하여 전국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환경미디어 김한결 기자]
[ⓒ 이미디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