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디어= 김한결 기자] 경기도 성남시가 7월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박물관에서 개최된 ‘제20회 2025대한민국환경대상’ 시상식에서 자원순환 부문 대상을 2년 연속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성남시의 대표적 친환경 정책인 ‘성남자원순환가게’ 사업의 실효성과 시민 중심 자원순환문화 확산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 ▲ 이규용 대한민국환경대상위원장과 임종철 성남시 부시장 |
대한민국환경대상은 대한민국환경대상위원회(위원장 이규용)와 미래는우리손안에·환경미디어(대표 서동숙)이 공동 주최하고 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등 4개 정부 부처가 공동 후원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 친환경 경영, 기술 개발, 자원순환, 환경교육 등 각 분야에서 지속가능한 사회 실현에 기여한 개인과 기관을 대상으로 시상한다.
성남자원순환가게는 2019년 6월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성남시에서 시작된 사업으로, 시민이 올바르게 분리 배출한 재활용품을 가게로 가져오면 품목별 무게를 측정해 현금화 가능한 포인트로 적립해주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시민의 분리배출 실천을 유도함과 동시에 고품질 재활용품을 안정적으로 수급하고 있다.
2025년 5월까지 총 98,740건의 시민 참여가 있었으며, 무색 페트병 346톤, 기타 재활용품 440톤 등 총 786톤의 재활용품을 수거하여 약 1,301톤의 온실가스 배출 저감 효과를 거뒀다. 동시에 자원순환 전문 일자리도 300여 개 창출하며, 지역 일자리 확대에도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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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는 현재 시내 23개소 자원순환가게를 운영 중이며, 각 거점에는 ‘자원순환관리사’를 배치해 시민들에게 분리배출 방법과 포인트 적립 절차를 안내하고 있다. 특히 2024년 1월부터는 야탑 그린센터 내에 재활용 선별장을 신규 운영하며, 제로웨이스트 제품 전시 및 자원순환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성남시 관계자는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자원순환 실천 덕분에 자원순환 부문에서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게 되었다”며 “성남자원순환가게는 단순한 재활용 거점이 아니라, 순환경제로의 전환을 이끄는 상징적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자원순환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기후변화 대응과 녹색도시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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