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영은 전국 주요 매장별로 리뉴얼을 위한 실내 인테리어 공사를 하고 있다.
리뉴얼은 매장을 고급화하고 경쟁사와 차별화된 영업 차원에서 실내 인테리어를 바꾸거나, 구조변경을 하는 공사다.
최근 CJ올리브영 고양시 장항동 라페스타점이 리뉴얼 공사중에 화재발생시 긴급하게 써야 하는 소화전의 용도와 달리 자사 매장 실내공사에 필요한 물로 끌어 써온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대해 라페스타 상가 관리사무소 관계자는 "이날 소화전은 호스점검차, 공사중 주변 바닥 청소를 위해 쓴 것"이라며 "마침 건물 전체 소화전을 점검하고 호스세탁을 하기 위해서 썼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개인영업장소에서 청소나 공사에 필요로하는 물은 화장실에서 받아써야 한다고 덧붙었다.
그러나, 현장에서 지켜본 취재진은 매장 내부 청소와 마무리 공사를 위해 소화전 물을 끌어와 써 온 것으로 확인했다.
한편 일산소방서 관계자는 "옥외 소화전과 용수전은 함부로 써서는 안되지만 건물주가 재량으로 쓰도록 돼 있어 특별하게 제재할 방법은 없다"면서 "다만 공공재로 화재진압 위급상황에서 써야 하는 소방시설중 하나인 소화전은 개인매장 공사에서 쓰는 것은 도리적으로 어긋난다"고 말했다.[환경미디어 김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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