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공단, WATER KOREA 2026 참가…물산업 활성화 지원

김한결 기자
eco@ecomedia.co.kr | 2026-03-19 15:54:59
  • 카카오톡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 보내기

[이미디어= 김한결 기자] 한국환경공단이 국내 최대 물산업 행사에서 물관리 사업 홍보와 기업 지원에 나섰다.

공단은 3월 18일부터 20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WATER KOREA 2026에 참가해 ‘K-eco·국가물산업클러스터 홍보관’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에서 공단은 유역하수도지원센터 운영, 수질원격감시체계(TMS), 비점오염저감시설 성능검사, 토양·지하수 오염조사 등 주요 물환경 관리 사업을 소개했다. 

 

▲ 한국환경공단과 국가물산업클러스터 홍보관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전면에…기업 성장 플랫폼 역할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국가물산업클러스터가 핵심 플랫폼으로 부각됐다. 공단은 클러스터와 입주기업을 통합 홍보하고, 15개 기업이 참여하는 공동관을 운영하며 기술 실증과 판로 확대를 동시에 지원했다.

이는 단순한 전시를 넘어 기술 개발 → 실증 → 사업화 → 시장 진출로 이어지는 물산업 성장 구조를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하수처리장이 에너지·물 생산기지로” 물산업 패러다임 전환 제시
공단은 이와 함께 19일 한국물환경학회와 대한상하수도학회 공동학술발표회에서 특별세션을 개최했다.

‘Future Water, 하수처리시설을 에너지화 대체수자원 생산기지로’를 주제로 열린 이번 세션에서는 AI 데이터센터 냉각 수요 증가에 대응한 재이용수 활용 방안과 공공 인프라 복합개발 전략, 한국형 원워터(One Water) 기반 하수 재이용 전략 등이 논의됐다.

공단은 ‘원워터(One Water)’ 개념을 중심으로 물관리 체계 전환 필요성을 강조했다.
기존의 수자원 공급 방식은 특정 수원 의존, 가뭄 취약성, 지역 간 수급 불균형 등의 문제를 안고 있다.

이에 따라 공단은 '생활용수: 댐·하천 중심 공급', '공업용수: 하수 재이용수 활용'으로 이원화하는 한국형 원워터 모델을 제안했다. 이 개념은 글랜 다이거 교수가 제안한 자원순환형 물관리 전략을 기반으로 한다.

임상준 이사장은 “이번 WATER KOREA 2026 참여를 통해 공단의 물관리 사업과 국가물산업클러스터를 널리 알리고 물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물-에너지 융합 분야를 선도하는 물관리 전문기관으로서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이미디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카카오톡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 보내기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