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산업용 전기요금 정책 방향 논의 세미나 개최

황원희 기자
eco@ecomedia.co.kr | 2025-09-23 16:5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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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디어= 황원희 기자] 국회기후변화포럼(대표의원 한정애·정희용)은 오는 29일(월) 국회에서 <탄소중립과 산업경쟁력을 위한 전기요금의 방향과 과제>를 주제로 세미나를 연다. 이번 논의는 탄소중립 실현과 산업 경쟁력 확보라는 두 가지 과제를 균형 있게 다루기 위해 마련됐다. 


탄소중립을 위한 산업 부문의 탈탄소화가 가속화되면서 재생에너지 확대, 대규모 설비투자, 송전망 구축 등이 불가피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전기요금 상승이 전망되는 가운데, 독일·영국·중국 등은 자국 산업 보호와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기요금 보조나 인하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반면 한국의 산업용 전기요금은 최근 3년간 약 70% 인상되며, 반도체·자동차·철강·석유화학·정유 등 전력 다소비 수출 기업들의 경쟁력 약화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포럼은 이러한 현실을 고려해 산업용 전기요금에 대한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정책 방향을 모색하고, 각 이해당사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이번 세미나를 준비했다.

세미나에서는 유승훈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가 주제 발표를 맡고, 이어 학계·산업계·연구계·시민사회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패널 토론이 진행된다. 토론에서는 산업용 전기요금의 합리적 조정과 대응 전략이 제시될 예정이다.

한정애·정희용 공동대표를 비롯해 김성회 연구책임의원, 김소희·권향엽 의원이 참석하며, 세미나 전 과정은 유튜브 ‘국회기후변화포럼’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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