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이재태 전남도의원 "현장서 답 찾겠다…'오직 시민만 봄' 민생 행보 가속"

현장에서 마주한 시민 한숨에 무거운 책임감…구호 아닌 일상 변화 강조
보여주기식 행정 그늘 걷어내고 시민 대접받는 상식의 봄 열 것 선언
비 내리면 함께 맞는 따뜻한 정치 실현…2026년 새로운 도약 다짐
송승수 기자
mediahee@gmail.com | 2026-02-14 17: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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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태 전남도의원

 

[이미디어= 송승수 기자] 이재태 전라남도의원이 2026년 신년사를 통해 '민생 중심의 의정 철학'을 재확인하며, 나주 지역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강력한 의지를 피력했다.

 

이 의원은 13일 발표한 신년사에서 "2026년 새해를 맞이했지만, 우리 시민들이 느끼는 체감 온도는 여전히 시린 겨울에 머물러 있다"며 현장의 엄중한 민심을 전했다.

 

그는 "밭고랑에서, 시장 한가운데서, 마을회관의 플라스틱 의자 위에서 마주한 시민들의 얼굴에는 기대보다는 걱정이, 온기보다는 한숨이 더 깊게 배어 있었다"고 진단하며, "누군가는 봄이 왔다 말하지만 왜 우리 집 안방까지는 그 온기가 닿지 않느냐는 물음 앞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성찰했다.

 

이 의원은 특히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지 못하는 형식적인 행정을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정치는 거창한 구호가 아니라 한 사람의 일상에 닿는 변화여야 한다"며 "화려한 수식어가 담긴 서류가 아무리 높게 쌓여도, 그것이 시민의 허기를 채우지 못하고 골목 상권의 찬바람을 막아주지 못한다면 그것은 진정한 행정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약속이 구호에 그치고 온기가 시민이 서 있는 자리와 멀어질 때, 나주의 봄은 자꾸만 뒷걸음질 친다"며 "이제 시민이 가리키는 방향으로, 시민이 서 있는 자리로 직접 걸어가려 한다"고 향후 행보를 예고했다.

 

이 의원은 다른 지역과의 격차를 언급하며 위기감을 공유하기도 했다. 그는 "다른 지역은 이미 봄기운을 맞이하며 앞서나가는데, 우리 나주만 왜 여전히 길고 긴 겨울을 견뎌야 하는지 시민들은 묻고 계신다"며 "저는 그 답을 현장에서 찾고, 행정의 온기가 오로지 민생을 향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자신의 슬로건인 '오직 시민만 봄'에 대해서는 "이것은 이재태 정치의 시작이자 끝"이라며 "보여주기식 행정이 만든 차가운 그늘을 걷어내고, 시민의 삶이 가장 먼저 대접받는 '상식의 봄'을 열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비가 내리면 함께 비를 맞고, 추우면 곁에서 불을 지피는 따뜻한 민생정치를 실천하겠다"며 "2026년, 시민 여러분의 일상이 봄꽃처럼 활짝 피어나는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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