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에코나우, ‘빌려쓰는 지구스쿨’ 12년간 9만 명 교육

탄소중립 실천챌린지’ 통해 2,576명 참여, 약 270만 리터 물 절약…탄소 645kg 감축 성과
김한결 기자
eco@ecomedia.co.kr | 2025-08-04 18: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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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디어= 김한결 기자] LG생활건강(대표 이정애)과 환경단체 에코나우(대표 하지원)가 함께 운영하는 자유학기제 환경교육 프로그램 ‘빌려쓰는 지구스쿨’이 2025년 1학기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빌려쓰는 지구스쿨’은 환경친화적 일상 습관 교육과 청소년 진로 탐색을 결합한 융합형 습관교육으로, 2013년부터 12년간 서울, 경기, 충남 지역의 중학생 약 9만 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어 왔다. 

 

▲ 탄소중립 실천챌린지는 온라인 보드에 친환경 실천활동을 작성하고 공유하는 방식으로총 16개교, 2,576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이 프로그램은 세안, 양치, 분리배출 등 8개의 친환경 실천 습관 교육과 함께 뷰티전문가, 주니어 마케터 등의 진로탐색 과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최근에는 ‘올바른 소비 습관’과 같은 친환경 소비 실습도 포함됐다. 특히 도서산간 지역 학생들을 위한 메타버스 기반 환경교육도 운영 중이다.

올해는 교육 이후에도 실천이 이어질 수 있도록 ‘탄소중립 실천챌린지’를 도입해, 2주간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친환경 활동을 실천하고 온라인 보드에 공유하는 활동을 전개했다. 서울 및 수도권 16개 학교, 2,576명의 학생이 챌린지에 참여했으며, 그 결과 약 2,722,832리터의 물을 절약하고, 645kg의 탄소를 감축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소나무 약 97그루를 심은 것과 같은 효과다.


▲세안, 양치, 분리배출 등 8개의 친환경 일상 습관을 배우고 청소년들의 진로를 탐색한다.

학생들은 수업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비누칠하는 동안 수도꼭지 잠그기 △세안 및 머리 감기 시 물 받아쓰기 △양치컵 사용 △분리배출 실천 △소비 줄이기 등 실생활 실천에 나섰다. 이 챌린지는 오는 2학기에도 이어질 예정이다.

최남수 LG생활건강 ESG/대외협력부문 상무는 “올해 ‘빌려쓰는 지구스쿨’은 단순한 교실 수업을 넘어 학생들이 실제 생활 속에서 환경친화적 습관을 실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미래세대가 기후위기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에코나우 하지원 대표는 “환경교육은 지식 전달에 그치지 않고 실천을 통해 삶의 방식을 바꾸는 것이 핵심”이라며 “청소년들이 교육을 통해 일상의 변화를 체험하고, 미래 환경문제 해결의 주체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에코나우는 2009년 지구의 날에 설립된 환경단체로, 국내 유일의 UNEP(유엔환경계획) 공식 파트너 기관이다. 지금까지 약 30만 명 이상의 실천형 에코리더를 양성했으며, 방배숲환경도서관 운영 등을 통해 에코라이프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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