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PET 시장, 친환경 흐름에 100% 재활용 달성한다

황원희 기자
eco@ecomedia.co.kr | 2020-07-10 18: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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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미디어= 황원희 기자] 2018년~2023년 전세계 PET병 제조 시장은 연평균성장률 5%에 달한다고 시장조사기관 마켓리서치퓨처가 밝혔다. 포장산업에서 PET는 인기있는 산업용 원자재이다. 이는 플라스틱 단지,상자, 컨테이너 등을 만드는 데 사용된다. PET 병 제품은 F&B, 개인용품, 전자제품 등과 같은 산업에서 애플리케이션을 찾을 수 있다. 

 


인도라마(Indorama)는 최근 멕시코에서 PET 회수시설을 확장했다. 회사 측은 매립지에서 회수한 병 외에 식품접촉용 RPET를 생산할 수 있는 새로운 재활용 라인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프랑스에 본사를 둔 친환경 화학기업 카르비오(Carbios)는 미국 특허상표청(USPTO)으로부터 현지에서 개발된 PET 재활용 공정에 대해 특허권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공정은 플라스틱 폐기물로부터 재활용된 PET를 생산할 수 있는 독자적인 효소 기술을 이용한다. 

 

 PET병 제조시장의 부문별 분석을 살펴보면 팩 타입을 기준으로 백 & 파우치, 뚜껑 & 마개, 병 & 단지, 쟁반 등으로 시장을 세분화했다. 병 & 단지 부문은 상당한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이 부문은 강한 성장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다. 병 & 단지는 가볍고, 안전하며, 유연성 등의 특징 때문에 시장에서 우위를 차지하고 있다. 게다가, 병과 단지의 대부분은 재활용할 수 있다.

 

포장의 종류에 기반을 둔 시장은 유연한 포장과 견고한 포장으로 세분화되었다. 신축성 있는 포장 부문은 이 기간 동안 높은 수요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축성 있는 포장에 대한 수요는 견고한 재질의 포장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다. 신축성 있는 포장은 적은 양의 포장재, 최소한의 고체 폐기물을 필요로 한다. 또한 신축성 있는 포장은 보관공간을 덜 차지하고 배송비도 적게 든다. 친환경 포장재에 대한 수요가 커지면서 이 부문의 성장을 뒷받침하고 있다.

 

최종사용산업 기반으로는 생활용품, 식음료, 의약품, 개인용품, 화장품 등으로 시장을 세분화했다. 식음료 부문은 예측 기간 내내 1위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포장식품 산업의 성장과 즉석 제품에 대한 선호도 증가가 이 부문의 성장을 계속 견인하고 있다.

 

형태에 기반을 둔 시장은 결정형 PET와 비결정형 PET로 세분화되었다. 비결정형 PET는 이 기간 동안 지배적인 위치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비형태성 PET는 PET 재료의 내수성, 내구성 및 강력한 접착 강도로 인해 PET병 제조에서 점점 더 많이 사용되고 있다. 수년 동안 이는 F&B 산업에서 상당한 인기를 끌고 있다. 

 

친환경 움직임에 부응해 PET 병의 재활용율도 점차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생수 브랜드인 에비앙은 100퍼센트 재활용 가능한 PET병을 2년간의 개발 끝에 출시했는데 이는 라벨이 붙어있지 않은 병이다.

 

코카콜라 또한 친환경 이니셔티브를 확대해오고 있는데 2018년 싱가포르를 시작으로 태국, 말레이시아, 한국, 피지, 홍콩 등으로 점차 이 같은 움직임을 확산하고 있다. 특히 싱가포르에서는 500미리, 1.5리터 형태의 투명한 스프라이트 병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데 이는 10%의 재활용 PET(rPET)로 만들었으며 100% 재활용된다. 코카콜라 측은 싱가포르의 이니셔티브를 통해 2025년까지 제로웨이스트 마스터플랜과 목표를 달성한다는 청사진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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