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S환경관리연구단-씨앤에치아이앤씨(주) EIT부지 활용 MOU

4일, '기후변화대응연구시설' 구축 및 운영 관련 부지 활용 위한 양해각서 체결
박성준
eco@ecomedia.co.kr | 2014-09-04 19:3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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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일(목), 환경부 CCS환경관리연구단과 씨앤에치아이앤씨(주)가 기후변화대응 연구시설의 구축 및 운영과 관련한 부지 활용 협력을 내용으로 하는 양해각서 조인식을 주관기관인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진행으로 고려대 안암캠퍼스 아산이학관 2층 CCS환경관리연구단 사무실에서 관계자 1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열었다. 사진 왼쪽부터 (주)지오그린21 강수환 연구1팀장, 씨앤에치아이앤씨(주) 박정근 부장, (주)지오그린21 천정용 대표이사, 씨앤에치아이앤씨(주) 원용천 대표이사, 이산화탄소지중저장환경관리연구단 윤성택 단장,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토양환경기술센터 조명현 센터장, 환경부 토양지하수과 박상진 사무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토양환경기술센터 조규탁 전문위원. ⓒ 환경미디어

 

환경부 지정 이산화탄소지중저장환경관리연구단(단장 윤성택, Korea CO2 Storage Environmental Management Research Center, K-COSEM, 이하 연구단)과 씨앤에치아이앤씨(주)(대표이사 원용천, 이하 씨앤에치)는 '기후변화대응 연구시설(EIT)'의 구축 및 운영과 관련한 부지의 활용을 협력하기 위해 MOU를 체결했다. 


4일(목), 고려대 안암캠퍼스 아산이학관 2층 연구단 사무실에서 진행된 이번 양해각서 체결식은 씨앤에치가 국내 CCS기술의 선진화를 위한 현장 연구실험 부지를 최대 연구 종료일인 2018년 3월까지 연구단에 제공한다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씨앤에치는 연구단이 현장시험을 수행할 수 있는 부지로 충북 음성 소재 '트레이닝 파크'를 제공하게 되며, 연구단은 해당 부지를 '기후변화대응 연구시설'로 구축하고 각종 연구를 통해 우리나라의 기후변화대응력을 국제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경주할 방침이다. 

 

특히 해당부지는 연구기간이 종료된 후에도 연구기간 중 구축한 시설과 개발 기술들이 활용돼 미래 우리나라 환경기술을 선도해나갈 인재를 길러낼 수 있도록 하는 '세계적인 교육시설'(가칭 국제 환경모니터링기술 교육 및 훈련센터)로 개발하자는 데도 적극 협조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윤성택 연구단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이번 연구를 진행할 적절한 부지를 선정하기가 대단히 어려웠는 데도 불구하고 씨앤에치가 부지를 흔쾌히 쓸 수 있도록 해준 것에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 서로 윈윈할 수 있도록 협력해나가자"라고 말했다. 

 

원용천 씨앤에치아이앤씨(주) 대표이사는 "이번에 구축될 예정인 연구시설에서 개발된 세계적인 기술들이 해외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활로를 제공하기 위해 트레이닝 파크를 만들고 싶다"면서 "국외 특히 동남아 등지의 인력들을 트레이닝 파크에서 교육시키는 것이 꿈"이라고 전했다. 

 

이날 사회를 맡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토양환경기술센터 조규탁 전문위원은 "이번 연구단의 핵심설비가 들어갈 부지를 선정하기 위해 정부부지와 민간부지를 몇달간 검토한 결과 지질적인 특성이나 제반 여건이 씨앤에치가 보유한 부지가 가장 적합한 것으로 평가됐다"고 밝혔다. 

 

한편 환경부 지원으로 올해 4월 발족한 이산화탄소지중저장환경관리연구단은 1, 2단계 연구기간 총 8년 동안 413억 원을 투입하는 연구사업으로, 윤성택 고려대학교 지구환경과학과 교수가 연구단장을 맡고 있다. 

 

국내외 12개 대학과 (주)지오그린 등 산업계가 참여하는 이번 연구단의 최종목표는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국가 CCS 환경관리 시스템 구축과 CCS의 상용화를 위한 환경관리 기술 개발에 있다. 

[환경미디어 박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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