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플라스틱산업 미래 협력 논의… ‘제44회 극동플라스틱업계 회의’ 서울서 성료

김한결 기자
eco@ecomedia.co.kr | 2025-11-05 20:3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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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디어= 김한결 기자] 한국프라스틱공업협동조합연합회(회장 채정묵)는 11월 4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제44회 극동플라스틱업계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일본플라스틱공업연맹, 대만플라스틱제품공업동업공회 등 3국 플라스틱 산업계를 대표하는 인사 70여 명이 참석해 산업 발전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 플라스틱산업 전환에 따른 발전 방안 주제 발표

이번 회의는 각국의 플라스틱 산업 및 재활용 동향을 공유하는 ‘기본주제’ 세션과, ‘플라스틱 산업전환에 따른 발전방안’, ‘플라스틱 환경규제 및 대응방안’을 다룬 공통주제Ⅰ·Ⅱ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한국에서는 김영욱 한국프라스틱공업협동조합연합회 전무이사가 각국의 산업 현황을 발표했으며, 서울대학교 안경현 교수와 충남대학교 장용철 교수가 각각 기술혁신 로드맵과 환경규제 대응 전략을 주제로 발표했다.

 

▲ 플라스틱산업 지속 발전을 위한 극동 3국 공동선언문 서명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채정묵 회장이 한국·일본·대만 3국을 대표해 산업의 지속 발전 의지를 담은 ‘극동 3국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이 선언문은 △플라스틱 산업의 친환경 전환 △순환경제 기반 구축 △기술협력 및 인재양성 강화 △환경규제 대응 공동연구 △산업계 간 상호협력 확대 등 5개 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 토론 및 질의응답

채 회장은 “기후변화와 환경규제 강화 속에서 플라스틱 산업은 기술 혁신과 지속가능성을 동시에 추구해야 한다”며 “이번 회의를 계기로 극동 3국 간의 긴밀한 협력 체계가 더욱 강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극동플라스틱업계 회의는 1975년부터 한국, 일본, 대만 3국이 순번제로 매년 개최하고 있는 국제회의로, 플라스틱 산업의 기술 교류와 정책 협력을 위한 대표적인 협의체다. 제45회 회의는 2027년 9월, 대만플라스틱제품공업동업공회 주관으로 대만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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