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디어= 김한결 기자] 국립생태원(원장 이창석)은 9월 12일부터 2026년 3월 2일까지 국립대구과학관에서 특별전 ‘난초의 숨결, 세밀화에 머물다’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국제적 멸종위기종인 난초과 식물 28종을 세밀화로 담아 과학적 이해와 예술적 감상을 동시에 제공한다.

이번 기획전은 2024년 국립생태원에서 처음 선보인 전시를 기반으로, 한국보태니컬아트협동조합과 협업해 마련됐다. 난초의 뿌리, 줄기, 잎, 꽃 등 형태적 특징을 정밀하게 표현함으로써 관람객이 식물의 생태적 가치와 보전 필요성을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전시물 제작에는 친환경 소재를 활용해 폐기물 발생을 최소화하고 재활용을 촉진하는 등 지속 가능한 전시 문화를 실천한 점이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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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대구과학관에서 '난초의 숨결, 세밀화에 머물다' 특별전이 2026년 3월 2일까지 진행된다. |
이번 전시는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서울식물원에 이어 네 번째 순회전으로, 더 많은 국민이 멸종위기 식물과 생태 보전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도록 전국 순회 전시를 확대하고 있다.
이창석 국립생태원장은 “이번 순회전시는 멸종위기 식물의 생태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실천적으로 보여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국민에게 지속 가능한 전시문화를 전파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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