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기 모건코리아주식회사 대표이사

수도 자동밸브 액츄에이터 국제경쟁력 높다
편집국
eco@ecomedia.co.kr | 2005-09-13 17: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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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산업 효자품목 생산하는 모건코리아

밸브, 수문 등의 제조사나 중간상 납품 더 많아
장기외상의 미수, 종종 부도로 영업활동 걸림돌

국내 영업의 문제점 및 애로사항에 있어서는 기본적으로 별다른 문제가 없으나, 일부 수요처 직원 가운데에는 아직도 국산보다 외산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는 것이다. “그러다 보니 문제는 영업보다 수금에서 발생하며, 대기업이나 공공기관에 납품하는 경우보다 밸브, 수문 등의 제조사나 중간상에 납품하는 경우가 더 많기 때문에 장기외상의 미수로 남거나, 부도를 맞는 경우가 종종 있어 영업활동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는 것이 모건코리아주식회사(www.morgankorea.com) 김석기 사장의 설명이다.
국내 영업의 활성화 방안으로는 시장의 속성상, 국가 기간산업에서 주로 사용하는 바, 수요가 경기에 관계없이 정해짐에 따라 특별한 방안은 없고, 품질 좋고 값싼 제품을 신속하게 납품하고, 빠른 A/S를 제공하는 제조업 기본에 더욱 충실해 나가겠다는 것이 동사 김석기 사장의 국내영업 전략의 일환이다.

통신 및 디지털회로 기술자등 인력확보 어려워
통신프로토콜 이용한 2선식 제어기술 필요로

기술적인 측면에서 통신을 비롯한 디지털회로 기술자 등의 필요한 인력확보가 매우 어려운 것이 가장 큰 애로점이며, 기술에 대한 업그레이드 과제로는 동사가 거의 완성단계에 있는 통신프로토콜을 이용한 2선식 제어를 꼽았다. 통신프로토콜의 경우 외국 제조사는 이미 완성단계에 와 있다.
대표적인 보유기술에 앞서 자동차 분야처럼 전 세계적으로 이미 알려져 있는 기술을 갖고 누가 우수한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생산해내느냐가 관건이다. 동사의 기술수준을 세계수준과 비교하여 보았을 때 아날로그 형에 있어서는 대등하나, 디지털 2선식 형에 있어서는 개발 중에 있어 아직까지 비교는 시기상조라는 것이 김 사장의 시각이다.
밸브 구동기인 엑츄에이터는 일종의 토크머신으로 토크 값이 가장 중요하며, 스피드와 전류시험을 거쳐 생산되고 있다.

수출전략 총력, 국내시장 연간 300억 매출 기록
서울시 고도처리분야 및 블록화시스템 소비전망

이 기기는 밸브장치에 부착되는 부품으로 점차 정보화 자동화하는 과정 중에 국산화에 성공시킨 상품이다. 동사는 최근 들어 수출전략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데 아직은 국내시장에서 연간 30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대부분 상수도와 하수도 분야에 80%를, 원자력 및 수력발전, 화력, 제철, 정유, 가스분야에도 일부 납품한다.
모건코리아의 경우 지난해 중국을 비롯한 일본, 말레이시아, 중동수출을 했지만 아직까지 국가인지도 때문에 수출이 어렵고 중국시장에서는 영국의 로토크사 제품을 최고로 평가해 대리점 확보가 용이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중국에서는 후발업체로 진입해 다소의 어려움이 있으나 점진적인 시장개척이 이뤄지고 있다.
엑츄에이터는 기계의 특성상 A/S는 거의 전기적인 노이즈의 문제로 발생하며, 기계고장은 거의 없는 상태다. ’80년대 초반부터 발전소 및 상하수도 분야에 소비되기 시작했지만 향후 하수처리장 건설 등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어 폭넓은 수요가 기대되고 있다.
상수도에서도 고장원인 가운데 전기시설의 불안전과 관리기술의 부족으로 인한 사고가 대부분으로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국어디서나 최단시간 내에 사후수리를 해주기 위한 지사조직이 갖춰지고 있다.
1개의 하수처리장 건설시 액츄에이터는 평균 100여개 정도가 소요되며, 국산이 국내 시장점유율의 50%를 차지하고, 영국과 독일산이 나머지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수명은 20년으로 볼 때 교체는 10만개에서 연간 5%대인 5,000개가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 제품은 서울시 고도처리분야에 소비되고 있고, 블록화시스템에도 소비가 될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세계시장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가격경쟁에서 우위를 점하는 문제와 문제발생시 신속한 대응의 A/S, 해외전시회 및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정부의 자금지원책이 육성될 때 제품의 인지도가 보다 높아질 것으로 전망됐다.

밸브, 수문 및 댐퍼용의 전동 액츄에이터 전문
LOGIC+Two Wire 통신 Unit 국산화 개시등

모건코리아주식회사는 지난 ’87년 5월 16일에 설립되어 경기도 여주에 본사와 공장을 두고 있으며, 서울과 대구에 영업소가 있다. ’04년도 12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연산능력은 200억 규모다. 생산품목은 밸브, 수문 및 댐퍼용의 전동 액츄에이터로 회사규모는 대지 3,600평에 건평 990평 규모다.
’87년 12월 상공부로부터 국산화 대상품목으로 선정 고시된 바 있으며, ’88년 한전 평택 LNG 발전소 모건 ACTUATOR 시운전을 6개월에 걸쳐 실시했다. ’90년 9월 신뢰성품목 및 R등급의 한국전력 국산화 선정업체 등록, ’91년 일본 SEIBU와 기술제휴, ’92년 SEIBU 전동 ACTUATOR 1차 국산화 완료, ’93년 10월 ‘NT’마크를 획득했다.
’95년 11월 LTKD-MODEL에 대한 ‘EM’마크 획득과 더불어 ’96년 2월 SRE-MODEL에 대한 ‘EM’마크를 획득했다. ’97년 10월 ISO-9001 품질인증획득, ’98년 6월 한국전력공사, 유망전력 벤처기업 선정, 동년 8월 신형 ACTUATOR발표(TM형)해 일본 SEIBU사와 공동 개발에 착수한 바 있다. 또한 ’99년 7월 TM MODEL에 대한 ‘KT’마크 획득은 물론, ’01년 12월 TM ACTUATOR 방폭인증(Exd ΙΙB T4, KOSHA), ’03년 2월 원자력 발전소용 Q-CLASS ACTUATOR 인증시험 완료, 동년 12월 LOGIC+Two SYSTEM 개발을 완료하여 SEIBU와 공동 개발에 착수한 바 있다.
이 밖에도 ’04년 3월 LOGIC+Two Wire 통신 Unit 국산화 개시 및 동년 4월 신 지능형(INTELLIGENT) 및 Two Wire 제어형 ACTUATOR 개발 등에 착수하는 등 동년 11월 여주공장을 준공하여 본사 및 공장을 확장 이전하게 되었다.
임직원은 경영부문에 5명을 비롯하여 기술영업 9명, 기술직 20명, 관리직 14명, 생산직 23명등 총 71명이다.
주요생산품목은 모든 밸브, 댐퍼, 수문에 적용가능한 다 회전용 TM을 비롯하여 소형밸브, 댐퍼에 적용가능한 90° 회전용 SRH, 볼밸브, 버터플라이밸브, 댐퍼에 적용가능한 90° 회전용 MQ, 긴급차단 자중강하 수문용인 LEC 등이다. 주요제조설비로는 각종 가공설비라인 외에 전용조립라인, 종합검사설비, 내구시험기, 무인자재창고 등을 보유하고 있다.

품질보증체계 노르웨이 인증기관인 DNV 시스템
전국 11개 대리점 지난해 4,830대 납품실적 기록

시험설비로는 토크테스트 3대, 내구성 시험기 및 자중강하시험기 각각 1대, 검사설비로는 만능 투영 검사기와 로크웰경도계 각각 1대에 다수의 치수측정게기와 전기전자계측기를 보유하고 있다. 품질보증체계는 노르웨이 인증기관인 DNV 시스템으로 고객, 영업, 개발설계, 생산, 품질보증, 자재구매, 서비스의 7단계로 이뤄진다.
대리점은 대구를 비롯하여 서울 부산(2개소), 대전, 광주, 울산, 창원, 광양, 여수, 천안 등 전국에 11개가 있으며, 지난해 주요납품 실적은 4,830대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상수도 시설이 1,586대로 가장 높고, 하수처리 시설에 1,425대, 농업용수 542대, 그리고 225대를 수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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