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꽃과 식물에 반한 남자, 윤상화 더썬코리아 회장

김한결 기자
eco@ecomedia.co.kr | 2020-05-01 15:4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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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미디어= 김한결 기자] 윤상화 더썬코리아(THE SUN KOREA) 회장은 제주도 한라산 등산길에 이름 모를 꽃, 식물들의 아름다움에 취해 친해지고 싶어 사업을 시작했다. 그는 세계시장의 80%를 장악했을 정도로 남다른 열정을 지닌 사업가다. 40년간의 노하우와 남다른 열정으로 각종 의약외품, 화장품 제조 전문업체로 거듭나고 있는 윤상화 회장을 만나기 위해 인천 남동구 소재 남동공단을 방문했다.


친근한 동네 시골아저씨, 부드럽고 선한인상을 가지고 있는 윤 회장은 공장 소개와 함께 전 자동화시스템(용기제조 및 상품완성) 과정을 이야기했다. 다음은 그의 지난 40년 동안의 ‘우여곡절’ 삶을 일문일답 형식으로 정리했다.

 

Q. 사업을 한 계기는?
농부에 아들로 태어나서 직장 생활을 하다가 우연치 않은 기회에 제주도 한라산 등산길에서 각종 이름 모를 식물들과 꽃을 보고 좋았습니다. 너무나 좋아 만지기도 아까울 정도로 한마디로 반했습니다. 이 친구들하고 친하게 지내는 방법이 있을까? 고민 끝에 시작된 사업입니다. 식물들에게 반해서 시작한 사업이라 그동안 열심히 했고 나름 잘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Q. SUN KOREA는 어떤 회사인가?
2014년 시작한 업체로 각종 의약외품 및 화장품 제조 전문 업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화 된 상품을 고집하며, 지난 40년간 축적된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소비자 만족을 위해 개발 및 상품을 만들어 내고 있는 회사라고 보시면 됩니다.

 

Q. 현재 생산되고 있는 제품은 뭐가 있나요?
▲버터플라이LED ▲나노비타플러스 ▲건강기능식품 미네랄칼슘 수미칼 ▲Bella Rosa (Beautiful Rose)브랜드 화장품(피부 박피제) ▲천연당시럽 퀸스팜을 제조판매하고 있으며, 그 외 다수의 제품이 있다. 현재는 손세정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전 국민과 저도 사용하고 있는데, 손이 거칠어진다는 느낌이 있어 화장품 형에 부드럽고 향이 좋은 상품을 곧 출시할 예정이다.


Q. 중소기업인으로서 정부에게 바람이 있다면?
약 40년을 제조, 상품개발만 하며 살았왔다. 하루살이처럼 살아가고 있는 기업인들에겐 납품기일에 맞추어 생산에 집중하다보면, 홍보, 마케팅은 물론 정부에서 내놓는 좋은 정책들이 있어도 모르고 넘어가기가 태반이다. 또한 인건비는 오르고 도매상들은 제품의 질과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다. 답답함의 연속이다. 그래서 감히 정부에 요청을 한다면 공무원들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서비스 정책을 펼쳐주면 너무 감사하겠다.


Q. 마지막으로 한마디 한다면?
기업을 운영하는 다수의 분들은 사회에 공헌하고 보람 된 삶을 생각하지만 현실은 직원들 급여 걱정과 납품기일에 힘겨워하며, 운영하고 있다. 중소기업인으로 산다는 것, 고충에 연속인 것 같다. 더욱이 코로나19로 세계경제는 불황으로 더욱 힘들어 질 거라 생각합니다. 우리에게 희망이 있다면, 가족입니다. 소 기업인으로서 제조사로서 상품개발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힘들다고 포기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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