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치아관리는 어려서부터 철저하게!"

어린이 치약의 올바른 선택법·사용법·사용할 때 주의할 점 안내
김한결 기자
eco@ecomedia.co.kr | 2020-12-07 09:5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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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디어= 김한결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어린이의 건강한 치아 관리를 위해 어린이 치약의 올바른 선택법과 사용법, 사용할 때 주의할 점 등을 안내했다.

 

치약에는 충치를 예방하는 불소, 치아표면에 붙은 더러운 것을 제거하고 치아를 빛나게 하는 연마제, 거품이 일어 더러운 것을 쉽게 없어지게 하는 발포제, 적당한 습도를 가지게 하는 습윤제, 치약이 균일하고 안정된 형태를 유지하게 하는 결합제, 그리고 맛과 향을 개선하는 착향제·감미제와 제품에서 미생물의 성장을 억제 또는 감소시켜주는 역할을 하는 보존제 등이 들어 있다.

 

어린이 치약의 성분도 이와 유사하며, 특히 불소가 함유된 치약을 고를 때에는 제품 용기나 포장에 ‘의약외품’ 표시와 함께 ‘불소 함량(ppm)’ 문구를 확인하고 구입해야 한다. 시중에 판매되는 어린이 치약은 불소가 없거나 낮은 용량(약 500ppm)이 함유된 제품이 있으며, 유치가 나면 충치 예방을 위해 소량의 불소가 함유된 치약의 사용을 권장하고 있다.

만 6세 이하의 어린이가 사용할 경우 완두콩 크기만큼 덜어 사용하고, 3세 미만 어린이는 쌀알 크기만큼 덜어 칫솔질하며 빨아 먹거나 삼키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어린이의 올바른 칫솔질을 위해서는 손목 회전을 이용해 아랫니는 아래부터 위로, 윗니는 위에서 아래로 빗질하듯이 쓸어내려 닦아주고, 어금니 윗부분은 문지르듯 꼼꼼히 닦아준다. 입안의 청결과 입 냄새 예방을 위해 꼭 전용기구가 아니어도 칫솔을 이용해 혀를 닦아주도록 한다.

 

어린이가 불소가 함유된 치약을 많이 삼켰을 경우, 즉시 의사 또는 치과의사와 상의해야 하며, 치약은 어린이 손에 닿지 않는 곳에 보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불소를 과다 섭취하면 위장장애나 구토 등을 유발할 수 있고, 치아가 발달하는 시기에는 치아 불소증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민 여러분께서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올바른 의료제품 사용을 위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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