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국방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황희 의원(서울 양천갑)이 국군의무사령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6년부터 2020년 6월까지 14개 군 병원 외래환자 진료 건수는 총 609만5346건으로 나타났다.
국군수도병원이 128만여 건으로 가장 많았고, 국군양주병원 71만9000여 건, 국군대전병원 64만9000여 건, 국군고양병원 52만여 건 순으로 많았다.
같은 기간 군 병원 입원환자 수도 15만8766명에 달했다. 국군수도병원 4만4000여 명, 국군양주병원 2만2000여 명, 국군대전병원 1만5000여 명, 국군춘천병원 1만2000여 명 순으로 많았다.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외래 다빈도 진단명을 보면, 디스크인 추간판전위가 3.79%로 가장 많았고, 이어 요추의 염좌 2.62%, 무릎 부분의 염좌 1.68%, 발목 부분의 염좌 1.62%, 요통NOSㆍ요추부 1.55% 순이었다. 적응장애도 1.44%로 다빈도 순위에 올랐다.
같은 기간 입원환자의 진단명은 상세불명의 폐렴이 5.27%로 가장 많았고, 이어 추간판전위 4.52%, 인대 파열 3.94%, 코로나바이러스 질환 3.13%, 관절의 기타 불안정 2.04%, 급성편도염 2.03%, 인플루엔자NOS 1.75% 등도 다빈도 순위에 포함됐다.
현재 14개 군 병원에 의사 541명(군의관, 군무원), 간호사 848명(간호장교, 간호군무원)이 근무 중이다.
황 의원은 “군인은 아파도 참도록 강요했던 과거 경직된 군 문화와 달리 최근에는 군 병원 진료가 보편화되고 접근성이 향상된 점은 긍정적인 변화이긴 하지만, 최첨단 무기보다 더 중요한 것은 군인들의 건강”이라며, “병력(兵力) 손실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안전관리체계 마련과 병력(病歷) 관리시스템을 개선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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