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 軍 병원, 최근 5년간 외래진료 600만 건 넘어, 입원도 15만 명

디스크ㆍ염좌ㆍ인대파열ㆍ폐렴 등 다빈도 … 병력 손실 최소화 필요
김한결 기자
eco@ecomedia.co.kr | 2020-10-19 10:5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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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미디어= 김한결 기자] 군 병원에서 진료를 받는 외래환자 진료 건수가 최근 5년간 600만 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입원환자도 15만 명을 넘어섰다.

국회 국방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황희 의원(서울 양천갑)이 국군의무사령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6년부터 2020년 6월까지 14개 군 병원 외래환자 진료 건수는 총 609만5346건으로 나타났다.

국군수도병원이 128만여 건으로 가장 많았고, 국군양주병원 71만9000여 건, 국군대전병원 64만9000여 건, 국군고양병원 52만여 건 순으로 많았다.

같은 기간 군 병원 입원환자 수도 15만8766명에 달했다. 국군수도병원 4만4000여 명, 국군양주병원 2만2000여 명, 국군대전병원 1만5000여 명, 국군춘천병원 1만2000여 명 순으로 많았다.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외래 다빈도 진단명을 보면, 디스크인 추간판전위가 3.79%로 가장 많았고, 이어 요추의 염좌 2.62%, 무릎 부분의 염좌 1.68%, 발목 부분의 염좌 1.62%, 요통NOSㆍ요추부 1.55% 순이었다. 적응장애도 1.44%로 다빈도 순위에 올랐다.

같은 기간 입원환자의 진단명은 상세불명의 폐렴이 5.27%로 가장 많았고, 이어 추간판전위 4.52%, 인대 파열 3.94%, 코로나바이러스 질환 3.13%, 관절의 기타 불안정 2.04%, 급성편도염 2.03%, 인플루엔자NOS 1.75% 등도 다빈도 순위에 포함됐다.

현재 14개 군 병원에 의사 541명(군의관, 군무원), 간호사 848명(간호장교, 간호군무원)이 근무 중이다.

황 의원은 “군인은 아파도 참도록 강요했던 과거 경직된 군 문화와 달리 최근에는 군 병원 진료가 보편화되고 접근성이 향상된 점은 긍정적인 변화이긴 하지만, 최첨단 무기보다 더 중요한 것은 군인들의 건강”이라며, “병력(兵力) 손실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안전관리체계 마련과 병력(病歷) 관리시스템을 개선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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