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유역 저지대 상습침수 방지 배수 개선사업 추진

양구지구 배수 개선 사업비 52억5000만 원 전액 국비로 확보
양구읍 안대리·송청리, 국토정중앙면 황강리·구암리·송우리 일원
용수로와 배수로 확장 및 정비, 배수문 신설 등
5월부터 시작돼 2024년 12월 완공되면 수혜면적 55㏊ 달해
김한결 기자
eco@ecomedia.co.kr | 2021-04-19 11: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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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디어= 김한결 기자] 최근 양구군은 양구지구 배수 개선 사업을 위한 사업비 52억5000만 원 전액을 국비로 확보함에 따라 5월부터 사업을 추진한다.

양구지구 배수 개선 사업은 서천 주변 저지대의 상습적인 침수를 방지하기 위한 사업으로, 양구읍 안대리와 송청리, 국토정중앙면 황강리와 구암리, 송우리 일원의 서천유역에서 용수로와 배수로 확장 및 정비, 배수문 신설 등의 사업이 추진돼 2024년 12월 완공될 예정이다.

유역면적이 272.9㏊에 달하는 사업 대상지역은 지방2급 하천인 서천의 좌우에 위치한 우량 농경지로서 취입보를 이용해 수도작을 하는 지역으로, 근래에 시설재배가 증가하고 있다.

이 지역은 집중호우 시 서천의 수위 상승과 배수시설 불량으로 저지대에 상습적으로 침수가 발생함에 따라 배수계통 정비 및 저지대 복토, 외수 유입 방지를 위한 배수문 설치 등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에 따라 양구군은 2019년 2월 강원도와 농림축산식품부에 이 지역에 대한 배수 개선 사업의 조속한 시행을 건의했고, 4개월 후 배수 개선 사업 기본조사 대상지로 선정됐다. 한국농어촌공사는 같은 해 10월부터 올해 4월까지 기본계획 조사를 실시했으며, 최근 착수지구로 최종 확정됐다.

앞으로 양구군은 5~11월 세부설계 및 인허가와 강원도 및 농림축산식품부와의 사전 협의를 거쳐 12월 시행계획 승인이 나면 내년 1월 공사를 발주해 2월 착공할 계획이다.

박혁순 안전건설과장은 “양구지구 배수 개선 사업 추진에 따른 수혜면적이 55㏊에 달한다”면서, “이 사업이 완료되면 농경지 유실과 침수피해를 방지할 수 있게 돼 농가소득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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