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사범수사대 전격 출동…불법행위 197건 단속

북부산림청에 첫 설치, 산림범죄 기획수사 전담
김명화 기자
eco@ecomedia.co.kr | 2018-07-03 11: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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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부지방산림청 산림사범수사팀 및 수사대 발대식 모습

산림청 최초로 북부지방산림청에 설치된 산림사범수사팀이 불법행위 단속에 나선 결과 197건을 적발한 것으로 조사됐다.

북부지방산림청은 지속해서 증가하는 산림 위법행위에 엄중히 대처하기 위해 지난 3월 산림사범수사팀을 신설해 단속을 강화한 결과 올 상반기 총 197건의 불법행위를 적발, 70건을 처벌했다고 3일 밝혔다. 

 

처벌 내용은 산지전용이 41건, 임산물 불법채취 9건, 벌채·도벌 4건, 산불가해자 7건, 기타 9건이다. 나머지는 과태료부과 99건, 훈방조치 28건이다.

수사팀은 4∼5월 특별사법경찰 등으로 구성된 단속반 67명을 투입해 전문 채취꾼과 모집산행 등 봄철 임산물 불법채취 특별단속을 대대적으로 벌였다.

6월부터는 펜션단지와 전원주택 등 난개발로 인한 불법 산지전용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을 벌이고 있으며 현재 산림을 훼손한 몇 곳은 산림피해 수사를 진행 중이다.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에는 주요 산간계곡의 산지오염과 불법시설 및 상업행위, 쓰레기 투기행위 등 관계기관과 공조 단속으로 산림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전범권 청장은 "임산물 불법채취와 산지훼손, 쓰레기 투기행위 등을 지속해서 수사를 강화할 계획"이라며 "무인항공기(드론), 영상분석 등 IT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등 과학적인 수사 기법으로 가해자 검거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환경미디어= 김명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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