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중독으로 인한 연간 손실비용 1조8000억 추정

김한결 기자
eco@ecomedia.co.kr | 2022-06-20 11: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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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디어= 김한결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식중독 발생에 따른 우리나라의 사회‧경제적 손실비용이 연간 1조8532억 원에 달하며 개인 손실비용이 88.6%(1조6418억 원)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식중독 발생에 따른 사회‧경제적 손실비용은 개인비용 1조6418억 원, 기업비용 1958억 원 정부비용 156억 원으로 집계됐다.


개인비용(1조6418억 원)은 입원 등에 따른 작업 휴무로 발생하는 생산성 손실비용 등 간접 비용이 1조1402억 원, 병원 진료비 등 직접 비용은 4625억 원에 달했다. 기업비용(1958억 원)은 전체 손실비용의 10.6%에 해당하며, 식중독 발생에 따라 기업에서 부담하는 제품회수, 보상, 브랜드 가치 하락 등으로 인한 손실 비용이었다. 정부비용(156억 원)은 전체 손실비용의 0.8%에 해당하며, 식약처, 질병청 등이 식중독과 관련하여 지도‧점검, 역학조사, 검체 구입 등에 소요되는 비용이었다.


참고로 이번 사회적‧경제적 손실비용은 최근 3년간(2016~2018년)의 우리나라 식중독 발생 현황을 근거로 산출했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식중독 예방을 위해서는 국민 개개인이 자발적으로 식중독 예방 수칙*을 준수하는 등의 노력도 중요하다”면서 “올 여름도 식중독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사회‧경제적 손실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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