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디어= 김한결 기자] 더불어민주당 윤관석 의원(정무위·인천남동을)이 13일 열린 국정감사에서 KDI 국제정책대학원 유종일 원장에게 더 많은 학생들이 장학금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장학금 제도 개선할 것을 주문했다.
윤 의원이 KDI 국제정책대학원에서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5년간 재학생의 절반도 안되는 43%가 95억 원의 장학금을 받아간 것으로 드러났다.
연도별 장학금 지급 현황을 살펴보면 2016년 21억3218만 원, 2017년 17억7979만 원, 2018년 14억1797만 원, 2019년 19억9610만 원, 2020년도에 21억7425만 원으로 5년 중 가장 많은 장학금이 지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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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KDI 국제정책대학원 제출자료, 윤관석 의원실 재구성 |
또한 장학금 중복지급이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2020년도 단일 장학금 수혜학생(평균 장학금 363만 원)과 중복 장학금 수혜학생(평균 장학금 728만 원)의 장학금액은 두배 가까이 차이나며, 최근 5년간 4개 이상의 장학금을 받은 학생은 55명으로 총 4억4630만 원을 지급았으며, 가장 많은 장학금을 받은 학생의 1년 장학금은 2223만 원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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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KDI 국제정책대학원 제출자료, 윤관석 의원실 재구성 |
윤 의원은 “학생들을 위해서는 장학금 제도는 정말 필요한 만큼, 현재 운영 중인 장학금 제도 중 성적우수장학금 제도를 세분화하는 등의 개선을 통해 한쪽으로 쏠려있던 장학금을 더 많은 학생에게 돌아가게 한다면, 학생들의 학습의욕 고취는 물론, 우리 KDI 국제정책대학원의 수준을 한층 더 끌어올릴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한다”면서, 장학금 제도의 개선 방안 마련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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