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해양장 “고인을 자연으로 보낼 때는 전문 자격을 보유한 곳과 함께해야”

이근진
eco@ecomedia.co.kr | 2020-11-12 11:4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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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식은 한 사람의 생이 마감했음을 지인들에게 알리고 슬픔을 나누고 위로를 받는 것이다. 보통 3일장을 많이 치르며 장례식장을 거쳐 고인의 시신이나 유골을 적절한 장소에 안치하게 된다.

요즘에는 자연으로 되돌아가는 방식의 장례를 많이 선호하는 편이며, 고인이 생전에 바다나 산을 좋아했던 것을 고려해 수목장, 해양장을 하는 경우가 많다. 물론 아직까지도 납골당이나 묘지를 활용하곤 하지만 점점 친환경적인 장례 문화가 자리잡고 있다.

해양장의 경우 해안선을 기준으로 3해리 이상 떨어진 곳에 유골을 산분하면 해양투기 규정에 적용되지 않으므로 제 위치를 잡아주고 고인에게 예를 다 하면서 관련 전문 자격을 갖춘 곳에 맡겨야 한다.

바다해양장 관계자는 “해양장의 경우 바다에 나가서 유골을 산분하는 것이므로 안전성 높은 요트를 보유하고 있으며 전문 장례지도사 자격 및 요트면허 등을 보유한 전문가가 직접 장례를 주관하는 게 중요하다.”라며,

“관련 자격이 없으면 전문적인 절차를 기대하기 어려우며 유골을 산분한 위치를 제대로 기억하지 못하거나 사후에 필요한 서비스를 받지 못하게 될 수 있고 해양투기 규정에 적용되어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으므로 전문가를 찾아야 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바다해양장은 2020년 중소기업벤처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지역로컬크리에이터에 선정된 정식 허가 업체이며 2020년 5월 입고된 최신식 요트를 직접 운영해 해양장을 주관하고 있다.

요트는 45인승으로 장례 후 제사, 차례 때 다른 유가족과 같이 승선할 수 있어 부담이 적고 전문 장례지도사 자격 및 요트면허 등을 보유한 전문가만 장례를 치르고 있다. 현재 매달 20건 이상의 해양장을 치르고 있으며 고인마다 다른 GPS 좌표를 기록해 유족들이 언제든 찾아갈 수 있도록 했다.

자세한 정보는 대표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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