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디어= 김한결 기자] 국립생태원(원장 이창석)은 생물의 특성과 원리를 산업기술에 응용하기 위한 ‘생태모방지식 서비스 플랫폼(DB)’을 구축하고, 7월 3일부터 대국민 온라인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생태모방(biomimicry)은 자연에 존재하는 생물의 구조와 생태 원리를 모방해 기술적 문제를 해결하는 분야로, 소재, 교통, 항공우주, 건축 등 다양한 산업에 적용 가능성이 높은 차세대 융합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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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생태원은 생태모방 분야의 학술적·경제적 잠재력을 바탕으로 2019년부터 생태모방지식 DB 구축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이번에 국민 누구나 손쉽게 접근 가능한 온라인 플랫폼으로 서비스를 전면 확대했다.
해당 플랫폼은 ▲생물 명칭 및 특성 ▲생물 관련 논문 ▲특허 ▲국내외 생태모방 사례 등 총 1,300만 건 이상의 정보를 통합 제공하며, 키워드 검색뿐 아니라 자연어 기반의 질의응답도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생성형 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대화형 검색 시스템을 도입해, 사용자가 입력한 질문에 대해 관련 정보를 요약해 제공하는 맞춤형 정보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창석 국립생태원장은 “이번 생태모방지식 DB의 전면 개방은 자연기반 기술 혁신을 촉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AI 전환 시대에 걸맞은 공공지식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국민의 편익 증진과 국가 산업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국립생태원은 향후 관련 공공연구기관, 대학, 기업 등과의 협력 확대를 통해 생태모방 기술의 실용화와 산업화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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