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아기분유 ‘시밀락’에서 크로박터 감염사례 발견

해외 직구 주의 당부
김한결 기자
eco@ecomedia.co.kr | 2022-03-04 14:5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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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디어= 김한결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미국 애보트(Abbott)에서 제조하고 미국 등에 판매된 분유 ‘시밀락(Similac)’ 제품(미국 미시간주 공장 제조분)에 대한 위해정보를 입수함에 따라, 해당 제품 해외 직구 자제를 권고했다.


미국 FDA는 애보트 영아용 조제유(식)에서 ‘크로노박터(Cronobacter)’ 감염사례 발표하고 제품 회수를 지난 2월 28일 공지했다. ‘크로노박터’는 자연환경에 널리 분포하는 장내세균의 일종으로 신생아 및 영아(12개월 미만) 감염되면 사망률이 20%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식약처는 ‘시밀락’ 제품은 국내에 정식으로 수입된 이력은 없으나, 개인이 해외 직구로 해당 제품을 구입하는 경우가 있어 주의를 당부했다.

 

식약처는 해외직구를 이용하는 소비자가 피해를 입지 않도록 온라인 쇼핑몰(네이버, 옥션이베이 등 11개)을 모니터링해 판매가 확인된 2개 사이트에 대해 제품 판매를 차단했고, 소비자가 구매한 제품이 국내로 반입되지 않도록 관세청에 통관보류를 요청했다.

또한 소비자에게 해당 제품의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식품안전나라에 제품정보를 게시했다. 해당 제품을 해외에서 직접 구매한 소비자는 ‘식품안전나라’ 국제거래 소비자포털(한국소비자원)을 이용해 상담을 받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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