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을 통해 해외에서 판매중인 제품들을 저렴하게 구하는 것이 가능해지면서 해외직구를 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 품목 역시 다양한데, 그 중엔 각종 영양제와 건강식품들도 포함된다.
하지만 해외에서 직접 구매하는 건강식품은 안전성을 보장할 수 없어 주의가 필요하다. 해외 직구 제품은 정식으로 수입 통관을 거친 제품과 달리 안전 기준 적합 여부에 대한 검사를 거치지 않기 때문이다.
실제로 2018년 식약처가 해외사이트에 나와 있는 1300여개 제품을 직접 구매해 조사한 결과, 95개 제품에서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의약품 성분이 검출되기도 했다.
게다가 최근에는 일부 수입산 크릴오일 제품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에톡시퀸이 검출돼 논란을 야기한 바 있다. 에톡시퀸은 방부제의 일종으로, 체내 유입될 경우 DNA를 손상시킬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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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식약처에서는 크릴오일 자체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라고 못 박았다. 또한 국내 브랜드 대부분은 식약처가 제시한 안전성과 적합성 항목을 통과한 만큼 안심하고 구입해도 된다.
안전성을 더욱 확실하게 보장받고자 한다면 성분 검사를 진행한 시험 성적서가 있는지 살펴보면 된다. 유해물질 불검출을 확인 받은 시험 성적서를 보유하고 있는 업체의 경우 보통 온라인 상세페이지 등을 통해 성적서를 게재하므로 쉽게 확인 가능하다.
현재 시판 크릴오일 브랜드 가운데 적합 성적서를 공개하고 있는 곳은 ‘뉴트리코어’, ‘바디닥터스’, ‘홀푸드스토리’ 등이 있는 것으로 확인돼 구입 시 참고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해외 직구나 수입산 건강식품의 경우 안전성을 보장받을 수 없어 구입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만약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제품을 찾는다면 식약처로부터 안전성을 확인 받은 국내 브랜드의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으며, 더욱 확실한 안전성을 원할 경우 적합 성적서가 있는 지까지 따져보길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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