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보이스피싱 대책 마련해야

최근 5년간 연평균 4000건씩 보이스피싱 발생, 피해자 1인당 평균 1100만 원 피해
피해유형, 대출빙자형 74%로 가장 많아, 사칭형 26%
김한결 기자
eco@ecomedia.co.kr | 2021-10-01 17: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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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디어= 김한결 기자] 최근 5년간 새마을금고 계좌를 통한 보이스피싱이 연평균 4000건씩 발생하고 피해자 1인당 평균 1100만 원의 피해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박재호의원이(더불어민주당, 부산남구을) 행정안전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새마을금고에서 최근 5년간 1만9678건의 보이스 피싱이 발생해 2260억 원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사기유형별 발생 현황을 보면 대출빙자형이 74%(1만4532건)로 가장 많았고, 사칭형이 26%였다.

지역별 발생건수를 보면 경기지역 새마을금고에서 3510건(18%)이 보이스 피싱이 발생했고, 서울(2453건, 13%), 울산 (2436건,12%), 부산 (1964건, 10%), 경북(1694건, 8%) 순이었다.

박 의원은 “2019년 6000여 건에 이르던 보이스피싱 피해 건수가 코로나 발생 이후 조금 감소했지만, 새마을금고를 이용한 보이스피싱 피해는 언제든 늘어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새마을금고는 서민 금융기관으로 피해자 대부분이 서민들로 1인당 1100만 원의 피해는 상당한 만큼 새마을금고와 정부는 보이스피해금 인출방지 등 사기범 검거를 위한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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