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기후에 가장 적합한 딸기 품종은?

황원희 기자
eco@ecomedia.co.kr | 2021-06-07 20:30:19
  • 카카오톡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 보내기

[이미디어= 황원희 기자] 현재 미국 대다수 지역은 딸기 철이 되었고, 슈퍼마켓에 가면 신선한 딸기들을 볼 수 있다. 딸기는 햇빛이 많은 곳에서 자랄 수 있지만, 뜨겁고 건조한 일부 지역에서의 생산은 여전히 어려운 과제이다. ACS(미국화학회)에서 발표한 농업 식품 및 화학 저널에 실린 논문에 따르면 연구원들은 농부들과 소비자들이 가장 향기롭고 달콤한 열매를 얻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후에 가장 적합한 다섯 개의 재배 품종을 알아냈다고 밝혔다.

 

▲사진 pixabay

미국에서 상업적으로 재배되는 대부분의 딸기는 캘리포니아와 플로리다에서 생산된다. 지역 농부들의 시장 확대와 신선한 딸기에 대한 수요로, 다른 주의 재배자들은 생산을 증가시키려 노력하고 있다. 예를 들어, 텍사스의 경우, 현재의 상업적 운영은 잠재적으로 높은 과일 생산량을 가진 "낮 중립" 품종과 "봄을 동반하는" 품종을 몇 개 재배하고 있다. 

 

그러나 내열성이 더 높은 일부 품목과 재배 농가를 선택할 때 고려해야 할 많은 요소들을 포함해 수백 가지의 선택권이 있으며, 이는 소비자의 구매욕을 자극시킬 매력적인 딸기를 생산할 것이다. 그렇기에 연구진은 텍사스의 반건조하고 더운 환경에서 잘 자라는 식물과 비슷한 품종을 통해 도움이 될 수 있는 가장 바람직한 딸기 특성을 가지고 있는 식물들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연구원들은 텍사스 북서부에서 7개의 봄을 머금은 품종과 3일 동안 중립적인 품종들을 비교하면서 10개의 일반적인 딸기 재배 농장을 관찰했다. 먼저, 그들은 식물의 성장과 수확량을 관찰했고, 재배자 중 8명이 첫 수확 이전에 96% 이상의 식물 생존율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전반적으로, 낮 중립 품종은 무게가 가장 낮았다. 그 후, 연구팀은 색, 당분, 산성, 아로마 화합물 등 익은 열매의 특성을 측정했다. 그 결과 붉은색 강도가 단맛과 관련이 없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사실, 붉은 색 품종은 더 많은 구연산을 가지고 있었고, 그로 인해 단맛보다 더 신맛을 느끼게 했다. 딸기 퓨레에 대한 맛 테스트는 바람직한 맛이 품종의 당분 함량과 20가지 아로마 화합물과 관련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놀랍게도, 맛 평가단은 가장 소수의 가장 작은 과일을 재배한 두 품종을 가장 강렬한 맛을 가진 품종으로 꼽았다. 연구원들은 앨비언(Albion), 스위트 찰리(Sweet Charlie), 카마로사(Camarosa), 카미노 리얼(Camino Real), 챈들러(Chandler) 등 5개 품종이 텍사스의 기후에서 잘 자랄 수 있고 최고의 맛과 향을 가질 수 있다고 결론지었다.


[ⓒ 이미디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카카오톡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