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그린리모델링을 할 때 그린카드를 사용하면 알뜰하게 할 수 있게 된다. 환경부(장관 윤성규)와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30일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 저감 및 에너지 절약을 위한 부처 간 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업은 환경부의 '그린카드 제도'와 국토교통부의 '건축물 에너지 성능개선을 위한 그린리모델링 사업'간 연계를 추진하는 것으로, 그린리모델링을 추진할 때 그린카드를 사용해 친환경라벨인증 창호제품을 구매하면, 최대 9%의 에코머니 포인트를 적립받게 된다.
그린카드제도는 국민들의 친환경 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환경부에서 추진하는 제도로 현재까지 860만좌 이상이 발급됐으며, 가정에서 전기·수도·가스 사용량을 줄이거나 환경라벨링 인증제품을 구매한 경우, 또는 대중교통 이용 시에 정부(지자체) 및 관련기업에서 포인트를 지급하는 인센티브제도다.
국토교통부의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정부의 이자지원을 통해 초기 공사비용에 대한 부담 없이 건물성능 개선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로, 현재 총 133건(사업비 규모 339억 원)의 이자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환경부 관계자는 "이번 협업을 통해 68조 원 규모의 그린리모델링 시장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향후 건축물 에너지 절감 및 친환경건축자재 시장 기반 마련을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함께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환경미디어 이동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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