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김용주)이 각종 제품의 온실가스 정보를 담은 '2014 탄소성적표지 인증제품 정보집'을 발간했다.
탄소성적표지는 제품·서비스의 생산, 유통, 폐기 등 전 과정에서 발생한 온실가스 배출량을 이산화탄소(CO2)로 환산하여 표기하는 제도로, 이번에 발간된 정보집에는 일상 생활용품, 식료품, 가정용 전자기기 등의 각종 제품과 수돗물, 철도·항공 등과 같은 서비스 시설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정보가 담겨있다.
정보집은 기업에게 친환경제품 개발을 독려하고 소비자에게 친환경 소비를 이끌며 지속가능한 소비와 생산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탄소성적표지 인증을 받은 1000 여 제품의 전체 탄소배출량과 생산 단계별 배출량을 수록했다.
이를 통해 기업은 탄소절감 제품 생산을 소비자는 제품별 온실가스 배출량을 비교하고 환경을 고려한 착한 소비를 할 수 있다. 또한 공공기관에서는 조달청의 종합낙찰제를 활용한 물품구매 때, 산정해야 하는 환경환산 점수를 사전에 확인 할 수 있다.
기술원은 이번 정보집으로 200여개 저탄소제품의 온실가스 저감 비결이 공개돼 많은 기업들이 제품 공정 개선과 저탄소제품 인증 획득에 도움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박필주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탄소경영실장은 "인증기업에 배포한 탄소성적표지 인증제품 정보집은 기업의 환경경영 활동은 물론 저탄소기술 개발과 적용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정보집은 소비자가 제품 간 탄소배출량을 쉽게 비교할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 기후변화체험관 등에 배포되며, 탄소성적표지(www.edp.or.kr)에서도 내려 받을 수 있다. [환경미디어 박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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