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팩 잘못 쓰면 트러블 메이커…주의해야 할 성분은?

박나인
eco@ecomedia.co.kr | 2020-09-18 11:2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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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팩은 대표적인 홈케어 뷰티 아이템으로 꼽힌다. 실제로 리서치 그룹 오픈 서베이가 국내 거주하는 20~49세 여성 1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무려 73%가 피부관리를 위해 시트팩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용법이 간단할 뿐 아니라 얼굴에 10~20분 정도 얹어 두는 것만으로도 드라마틱한 케어 효과를 볼 수 있다. 미백, 피부 진정, 주름 개선 등 다양한 목적의 기능성 제품들이 출시돼 있어 그날의 피부 상태에 따라 종류를 달리해 관리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그런데 제품을 고를 땐 신중할 필요가 있다. 일부 피부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 있는 주의 성분을 포함한 제품도 있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것이 ‘페녹시에탄올’과 ‘파라벤’이다. 이들은 미생물의 성장을 억제하는 보존제로 쓰이는데, 피부에 닿으면 빠르게 흡수돼 피부 자극, 발진, 피부염 또는 알레르기 반응 등을 유발할 수 있다. 화장품의 화학물질 정보를 제공하는 ‘스킨딥’에선 파라벤을 발암, 발달, 생식독성, 알레르기 면역독성 물질로 분류하고 있다.

따라서 제품을 선택할 땐 페녹시에탄올, 파라벤 등의 주의 성분이 없는 것으로 고르는 것이 안전하다. 피부에 매끈한 느낌을 주기 위해 사용되는 PEG, 디메치콘, 벤조페논 등의 화학성분 또한 호르몬 교란 등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한다.

아울러 시트의 소재도 중요하다. 시트는 얼굴에 직접 닿는 부분이기 때문에 피부에 부담 없는 천연 소재를 사용한 제품이 좋다. 추천되는 소재로는 ‘큐브라 시트’가 있다. 자연에서 유래한 목화 솜털을 가공해 만든 것으로 화학제, 접착제 등을 사용하지 않고 물의 흐름만으로 섬유를 제조해 피부 자극에 대한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

현재 큐브라 시트를 적용한 마스크팩은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자연 담은 유리병’에서 선보이고 있다. 자연 담은 유리병의 블러썸 시리즈는 큐브라 시트를 적용하여 피부에 안전할 뿐 아니라 섬유 밀도가 높은 특성으로 인해 에센스 흡수력과 밀착력도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시트팩은 대표적인 홈케어 아이템으로 꼽힌다. 그러나 성분과 소재에 따라 피부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도 있으므로, 구입 전 전성분과 시트 종류를 꼼꼼히 체크하고 구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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