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디어= 황원희 기자] 자원순환형 친환경 건설자재 전문기업 고암인더스트리㈜(대표 김정숙)가 100% 재활용 PVC 기반 친환경 건설자재 개발과 녹색기술 혁신을 통한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7월 9일 서울 상암 중소기업DMC타워에서 개최된 ‘제21회 대한민국환경대상’ 시상식에서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2020년 설립된 고암인더스트리는 폐플라스틱(PVC)을 100% 재생원료로 활용한 친환경 건설자재를 개발·생산하는 녹색기술 전문기업이다. 설립 5년 만에 녹색기술인증, 녹색기술제품확인, 녹색전문기업 확인, 우수재활용제품(GR) 인증 등을 잇달아 획득하며 자원순환 기술기업으로서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회사의 대표 제품인 '친환경 일체형 방음패널'은 흡음재를 사용하지 않는 단일소재 구조를 적용한 제품으로, 기존 방음패널과 달리 유리섬유나 암면 등 이종소재를 사용하지 않아 사용 후 별도의 분리 공정 없이 100% 재활용이 가능하다. 폐기물 발생을 원천적으로 줄이는 완전 자원순환 구조를 구현해 건설현장의 환경부하를 획기적으로 낮춘 것이 특징이다.
이 기술은 2022년 중소벤처기업부 녹색기술인증과 녹색기술제품확인을 동시에 획득했으며, 2025년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우수재활용제품(GR) 인증을 받아 기술성과 자원순환성을 모두 공인받았다. 또한 국토교통부 혁신제품 추천 심의를 거쳐 혁신제품으로 지정되는 등 공공성과 친환경성을 인정받으며 공공조달시장 확대 기반도 마련했다.
고암인더스트리는 생산공정에서도 환경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공정 중 발생하는 PVC 스크랩을 전량 생산원료로 재투입하고, ISO 14001 환경경영시스템과 ISO 45001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운영하며 체계적인 ESG 경영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 3년간 환경법규 위반 사례 없이 오염물질 저감과 자원순환 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있다.
최근에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공공사업 현장에 친환경 가설방음판을 공급하며 건설폐기물 저감과 공공조달 분야의 녹색전환에도 기여하고 있다. 아울러 친환경 기능성 덕트 등 신규 녹색기술 개발을 통해 건설자재 전반으로 친환경 제품군을 확대하며 탄소중립 기반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김정숙 대표는 "이번 환경부 장관상은 친환경 기술 개발과 자원순환 사회 구현을 위해 함께 노력해 온 임직원 모두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폐자원에 새로운 가치를 더하는 기술혁신을 통해 건설산업의 탄소중립과 순환경제 실현에 기여하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녹색기술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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