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연아이앤씨, 제21회 대한민국환경대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수상

복합성능 구조보강 기술 개발로 공공 인프라 장수명화 실현… 건설폐기물 저감·자원순환 기반 마련
황원희 기자
eco@ecomedia.co.kr | 2026-07-10 19:0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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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디어= 황원희 기자] 공공 인프라 구조보강 전문기업 ㈜세연아이앤씨(대표 최송)이 복합성능 구조보강 기술 개발을 통한 공공시설 안전성 향상과 구조물 장수명화, 건설 분야 자원순환 기반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7월 9일 서울 상암 중소기업DMC타워에서 개최된 ‘제21회 대한민국환경대상’ 시상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2019년 설립된 ㈜세연아이앤씨는 콘크리트 구조물 보수·보강 소재의 개발부터 제조, 시공까지 수행하는 전문기업이다. 터널과 철도, 지하철, 지하차도 등 공공 인프라 유지관리 분야에서 자체 개발한 복합성능 구조보강 패널(ECS Panel)을 적용하며 구조물의 안전성과 내구성을 높이는 기술을 선도하고 있다. 


회사가 개발한 ECS Panel은 구조보강 성능은 물론 화재안전성과 절연성능을 하나의 제품에 구현한 복합성능 구조보강 패널이다. 최근 3년간 국가 연구개발사업과 서울시 테스트베드 실증사업 등을 수행하며 기술을 고도화했고, 인장강도와 내화성, 절연성, 내화학성 등 다양한 성능시험과 다단계 품질 검증체계를 구축해 기술 신뢰성을 확보했다.
 

특히 서울교통공사와 국가철도공단, 한국철도공사 등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터널·철도·지하철 구조물 보수·보강 사업을 비롯해 30여 개 이상의 공공 인프라 현장에 제품을 적용하며 기술의 실용성과 안전성을 입증했다. 또한 구조물 철거 대신 보강을 통해 수명을 연장하는 기술을 확산함으로써 건설폐기물 발생과 자원 소비를 줄이고, 공공시설 유지관리 과정에서 환경부하를 낮추는 데 기여했다.
 

자원순환 기술 개발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반도체 공정에서 발생하는 산업부산물인 폐가넷을 구조보강 소재의 충진재로 활용하는 기술을 개발해 골재 대체율 60%를 달성했으며, 준불연 성능과 환경안전성을 확보해 산업폐기물의 건설소재 활용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는 폐기물의 자원화와 순환경제 실현에 기여하는 친환경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기술 경쟁력도 꾸준히 강화하고 있다. 구조보강 소재와 관련 공법 분야에서 등록 특허 7건을 보유하고 있으며, ISO 9001·ISO 14001 인증과 Q마크, 국가철도공단 및 한국철도공사 중소기업기술마켓 인증 등을 획득해 공공 인프라 적용성과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최근 3년간 환경 관련 법규 위반 없이 환경경영체계를 유지하며 ESG 경영 실천에도 힘쓰고 있다.
 

최송 대표는 수상소감으로 "이번 환경부 장관상은 안전과 환경이라는 두 가지 가치를 함께 실현하기 위해 노력해 온 임직원 모두의 결실"이라며 "노후 시설물을 철거하지 않고 안전하게 보강해 더 오래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곧 자원 절약과 환경보전으로 이어진다는 믿음으로 기술 개발에 매진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공공 인프라의 안전성을 높이는 동시에 건설폐기물 저감과 자원순환에 기여하는 친환경 구조보강 기술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국민 안전과 지속가능한 사회 구현에 기여하는 환경기술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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