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분당선 서북부 연장사업, 기재부 예타 사업 선정

강병원 의원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사업은 사통팔달의 국가 교통망 구축에 기여”
김한결 기자
eco@ecomedia.co.kr | 2021-12-29 11:4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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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디어= 김한결 기자] 경기도 고양시 삼송에서 시작해 서울 은평구를 거쳐 용산에 도달하는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사업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에 선정됐다.

강병원 의원(더불어민주당·서울 은평구을)은 29일 총 사업비 약 2조 원 규모의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사업이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거쳐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꼽혔다고 밝히면서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예비타당성 조사가 성공적으로 끝나면 예산 반영 및 설계, 공사 등의 절차가 진행된다.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사업은 수도권 서북부의 고질적인 교통난을 해소하기 위해 수도권 간선 급행철도망을 구축하는 것이 핵심으로 한다. 실제로 수도권 서북부는 지난 20년 동안 신도시 구축 및 택지개발 정책의 중심지로 기능하면서, 인구 역시 약 20% 증가했음에도 시민의 효율적인 이동권을 보장할 교통개발 정책은 미진해 막대한 사회적 비용을 발생하고 있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강 의원은 “국가의 물류와 운송, 교통을 총괄하는 계획인 제4차 국가철도망에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선이 포함됐음에도, 구체적인 밑그림이 나오지 않아 주민들의 답답함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라면서,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선 예비타당성 조사가 성공적으로 끝나 계획대로 개통된다면, 수도권 서북부의 고질적인 교통난을 해소해 사통팔달의 국가교통망을 구축할 획기적 전기를 마련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 의원은 또한 “서울시, 기재부 등 관련 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를 가져왔다. 예비타당성 조사부터 이후 단계까지 빈틈없이 챙겨 서북권 교통체증 해결은 물론 서울 강남북 균형발전까지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강 의원은 지난 20대 국회부터 여야 의원과 함께 <신분당선 의원모임>을 이어오고 있다. 2020년 6월 이낙연·심상정 의원 등과 21대 국회 첫 신분당선 의원모임을 개최했고, 신분당선을 성공을 위한 방안으로 기획재정부 2차관·국토교통부 2차관·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에게 국가 교통량 정보가 담긴 최신 KT DB 반영, 미래수요 반영(창릉 3기 신도시와 국립한국문학관, 서울시립대 은평캠퍼스 유치 확정) 등 총 5가지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작년 9월엔 정세균 당시 국무총리에게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적극 공감한다”라는 답을 얻었다.

강 의원은 올해 들어서도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의 제4차 국가철도망 포함을 위한 관련 기관 협의를 꾸준히 해왔고, 서울시의 사업 재기획안 기재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 신청까지 지속적으로 살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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