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젼알앤이, 제21회 대한민국환경대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수상

폐배터리·폐전기전자제품 자원순환 기술 선도… 핵심광물 회수와 탄소중립 실현 공로 인정
황원희 기자
eco@ecomedia.co.kr | 2026-07-10 19: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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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디어= 황원희 기자] 자원순환 전문기업 ㈜비젼알앤이(대표 박영훈)이 폐배터리와 폐전기·전자제품 재활용을 통한 핵심광물 회수와 순환경제 구축,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7월 9일 서울 상암 중소기업DMC타워에서 개최된 ‘제21회 대한민국환경대상’ 시상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비젼알앤이는 사용후 배터리와 산업용 폐전기·전자제품의 수거부터 선별, 해체, 재사용, 재활용까지 전 과정을 수행하는 자원순환 전문기업이다. 폐자원에서 금, 은, 구리, 네오디뮴 등 유가금속과 희토류를 회수해 첨단산업의 원료로 다시 공급하는 순환형 자원회수 체계를 구축하며 국내 도시광산 산업과 자원안보 강화에 기여해 왔다. 특히 전기차 보급 확대와 함께 급증하는 폐배터리 처리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미래 자원순환 산업의 핵심 인프라를 구축해 왔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특히 비젼알앤이는 폐이차전지의 안전한 운송과 보관을 위한 기술 개발에 집중해 왔다. 폐배터리 운송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열폭주와 화재를 예방하기 위한 전용 운송장치를 자체 개발했으며, 훼손된 폐이차전지의 이상 징후를 조기에 감지하고 초기 진화가 가능한 안전보관 시스템도 구축했다. 이를 통해 작업자 안전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환경오염을 사전에 예방하는 자원순환 관리체계를 마련했다.
 

또한 폐전기·전자제품과 폐이차전지의 수거·운송·방전·해체·선별·재활용을 하나의 공정으로 연계한 통합 처리시스템을 운영하며 자원회수 효율을 높이고 있다. 단순한 폐기물 처리에서 벗어나 재사용과 재활용을 중심으로 한 순환형 사업구조를 구축해 핵심광물 회수와 환경오염 저감을 동시에 실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울러 현장 작업의 표준화와 안전성 강화를 위해 공정별 관리체계를 고도화하고, 회수된 자원의 품질을 높이기 위한 기술개발에도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비젼알앤이는 ESG 경영과 탄소중립 실천에도 앞장서고 있다. 폐자원에서 핵심광물을 회수하는 과정에서 감축된 온실가스를 정량화해 고객사의 탄소감축 실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체계를 운영하고 있으며, 공공 회수체계와 민간 발생처를 연계한 자원순환 시스템을 구축해 공급망 차원의 탄소관리와 순환경제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자원순환 산업의 사회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협력기관과의 연계도 강화하며 지속가능한 산업 생태계 조성에 힘쓰고 있다.
 

박영훈 대표는 "이번 환경부 장관상은 비젼알앤이가 걸어온 자원순환의 발자취에 대한 격려이자 더 큰 책임감을 가지고 환경보전에 기여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고 있다"며 "함께 노력해 준 임직원과 협력기관, 고객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자원순환은 폐기물 처리를 넘어 국가 산업경쟁력과 미래 자원안보를 지키는 핵심 과제"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현장 실증을 통해 폐자원을 새로운 산업자원으로 연결하는 순환경제를 실현하고, 대한민국 환경산업과 탄소중립 사회 구현에 기여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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