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구조물의 저승사자 '흰개미' 방제 체계 마련

국립산림과학원, 시스템적 흰개미 방어체계 구축
강유진 기자
eco@ecomedia.co.kr | 2017-09-13 12:2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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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한옥, 스스로 지키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이창재)은 아름다운 우리 한옥을 '목구조물의 저승사자'인 흰개미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시스템적인 흰개미 방제 체계를 마련하였다. 
 

△ 방어체계<사진제공=국립산림과학원>

 

국립산림과학원 목재가공과 목재보존실은 한옥(목구조물 포함)을 흰개미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시스템적 방어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신개념 보호체계를 8월 26일 한옥문화원이 주체하는 '2017 서울한옥포럼'에서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된 시스템적 방어체계는 한옥을 흰개미 피해로부터 즉각적으로 보호하기 위한 방안으로 거주자 또는 관리자 스스로 흰개미를 찾아내고, 처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효율을 높일 수 있다는 개념이다. 
 

시스템적 방어체계는 흰개미를 일찍 발견하고 보다 확실하게 막고자 하는 것으로서, ▲'눈으로!, 손으로!, 기기로!' 일상점검하여 흰개미 및 피해부분을 조기발견하고, ▲한옥건물의 외각부터 한옥부재까지 예방 및 방제 처리를 하나의 세트로 실시하며, ▲유지관리를 위해 점검은 수시로 하고, 정기적으로 예방 및 방제 처리를 하는 것이 유기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이다.   

 

국립산림과학원 목재가공과 손동원 과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흰개미 방제에 대해 ‘DIY’ 개념으로서 거주자 스스로가 조기발견하고, 간단히 방제 처리할 수 있는 방안과 지식을 전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책임운영기관인 국립산림과학원은 목재를 장기적으로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한 기술을 확립하기 위해 꾸준히 연구 할 계획이며, 흰개미 피해 방제를 위한 방법을 계속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환경미디어 강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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