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중소 · 중견 건설기업이 안정적 · 전략적으로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맞춤형 통합리스크관리시스템(이하 FIRMS)을 개발 중이며 현재 시범 운영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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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위험도 분석 역량이 떨어지고, 진출 경험이 부족한 중소 · 중견 건설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87개 기업을 대상으로 201건의 심층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8000여 건 준공 사례 정보 및 위험도 관련 데이터베이스를 수집해 FIRMS를 구축했다.
또한 하도급 계약관계에서의 예상 질문과 답변(FAQ), 각종 계약서(입찰서신, 입찰서 부록, 낙찰통지서 등), 각종 위험 발생시 가이드라인 등도 함께 제공함으로써, 중소 · 중견 건설기업 해외진출을 위한 실무 지침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시스템은 총 5가지 모듈로 구성될 예정이며 2014년부터 2016년까지 2년에 걸쳐 개발할 계획이다.
이 중 1차 년도에 개발 예정인 3개 모듈은 자가 역량 진단 및 해외진출 방향 수립 모듈, 기업역량 확보 모듈, 하도급 리스크 분석 모듈로 오는 4월 30일까지 시범 운영한 후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
각 모듈의 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자가 역량 진단 및 해외진출 방향 수립 모듈은 자기 역량 수준 진단 및 상위 기업군과의 비교 평가를 하고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맞춤형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말한다.
이어 기업역량 확보 모듈은 기업 유형별(원도급/하도급/Eng) 업무 매뉴얼, 맞춤형 실무지침 제공 및 체계적 공정관리를 위한 체크리스트 지원한다는 내용이다.
마지막으로 하도급 리스크 분석 모듈은 건설기업이 하도급 공사를 수주할 경우, 과거 사례를 기반으로 한 하도급 단계별 리스크 수준 평가 및 선제적 대응전략 수립 지원하는 것을 말한다.
2차 년도에는 중소 · 중견 건설기업이 원도급자로서 해외 공사에 참여할지 여부를 판단하는데 필요한 정보 제공을 위한 ‘원도급 리스크 분석 모듈’과 해외건설 실패사례 등을 포함한 ‘전사적 리스크 관리 모듈’을 개발할 예정이다.
시범 운용 중인 FIRMS는 http://firms.icak.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무료 회원가입을 통해 모의 진단 및 분석이 가능하다.
송석준 건설정책국장은 “FIRMS가 해외건설과 관련된 각종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전문인력 부족 및 리스크 관리 역량 미흡 등으로 해외 건설공사 수주와 프로젝트 수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 중견 건설기업들에게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되며 ‘중소 · 중견기업 경쟁력 강화’가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과제로 추진되고 있는 만큼 건설 분야에서도 중소 · 중견기업의 역량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 밝혔다. [환경미디어 온라인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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