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선 치료는 해로운 음식 가리는 것부터 시도해야

이근진
eco@ecomedia.co.kr | 2020-08-26 13:3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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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 피부질환인 피부 건선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증상을 악화시키는 해로운 음식 섭취를 자제하는 것이 중요하다.

건선은 경계가 분명한 은백색의 인설로 덮여 있는 홍반성 피부 병변이 나타나는 것으로 전신 어디에도 생길 수 있으며, 증상이 나아지다가도 다시 악화되는 것을 반복하기 때문에 증상이 발생한 것을 발견한 조기에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특히 건선은 눈에 잘 띄는 부위에 증상이 나타날 경우 다른 사람과 대면하는 것에 부담을 느끼게 되며, 이로 인한 심적인 고통까지 심해지면서 스트레스를 받게 되고 삶의 질까지 저하될 수 있으니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강남동약한의원 양지은 박사는 건선 치료에 있어 음식 관리가 중요하게 여겨지는 이유는 음식으로 건선을 치료하기 보다는 특정 음식으로 인해 건선이 전보다 심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환자에 따라 건선에 반응하는 음식은 모두 다르지만 가급적이면 자연식품으로 담백하게 직접 조리해 먹는 것이 좋으며 가공식품의 섭취는 줄여나가는 것이 좋다.

특히 껍질이 딱딱한 갑각류 해산물이나 신 맛이 나는 포도, 딸기 등의 과일은 평소 가려움이 전혀 없던 환자여도 갑자기 가려움을 유발하고 증상을 심화시킬 수 있는데, 어떤 환자는 예민해진 피부 상태에서 조개나 새우가 들어간 국물만 먹었지만 증상이 악화되는 경우도 있었다.

만약 이러한 경우에는 섭취를 중단하고 병원에 내원해 빠른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건선은 체내 면역체계가 교란되어 피부에 나타나는 질환이기 때문에 단순한 피부질환으로만 여기는 것이 아닌 몸 속부터 피부까지 전신을 치료한다고 생각하고 접근하는 것이 좋다.

이기훈 박사는 건선은 단순하게 피부 증상만을 완화시킨다면 해로운 습관에 노출된 이후 다시 증상이 재발될 수 있다. 때문에 건선이 있다면 자신이 임의로 치료를 진행하거나 피부 증상만을 완화시키는 것이 아닌 건선 의료기관을 통해 몸 속과 밖을 모두 치료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아직까지도 많은 환자들이 건선에 대해 잘 몰라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 건선은 조기에 바로잡아야 치료 효과가 좋아지는 만큼 지체말고 치료를 받아야 하며, 환자에 따라 생활 패턴이나 가지고 있는 습관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음식 외에도 건선에 좋지 못한 습관을 가지고 있다면 하나씩 개선해나가 건선을 예방하는 것도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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