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오는 28일에 설악산을 시작으로, 중부지방과 지리산에서는 10월 3~18일, 남부지방에서는 10월 14~27일부터 첫 단풍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번달의 기온이 평년보다 비슷하거나 높을 것으로 예상돼, 첫 단풍과 단풍의 절정이 지역에 따라 평년보다 1~4일 정도 늦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에 따라 산의 80%가 단풍이 드는 절정 시기도 평년보다 다소 늦을 것으로 예상된다.
단풍 절정 시기는 첫 단풍 이후 2주 정도 뒤에 나타나는데 설악산과 오대산은 10월 18~19일, 중부지방과 지리산에서 10월 25~30일, 남부지방에서는 10월 28일~11월 11일에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199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기온 상승 폭이 11월로 갈수록 커지므로 첫 단풍보다는 단풍 절정 시기가 더 늦어지는 경향을 보이며, 남부지방보다는 중부지방에서 단풍 시작이 늦어졌다.
1990년대에 비해 2000년대에 첫 단풍 시기는 중부지방에서 2.1일, 남부지방은 0.7일, 절정 시기는 전국평균 2.4일 정도 늦어졌다.
[환경미디어 박영복 기자]
[ⓒ 이미디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