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랄하우스, 천연 화장품으로 세계적 기업 꿈꾼다

허미영 대표, 자연 훼손되지 않는 '친자연주의' 의지 밝혀
온라인팀
eco@ecomedia.co.kr | 2014-10-14 14:4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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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 화장품 시장은 치열합니다. 이번 파리 뷰티박람회를 가서 본 것처럼, 현지 호텔에서 고객용 화장품마다 에코라는 단어, 즉 '파라벤 Free'가 들어 있을 정도로 보편화되고 있는 추세입니다" 아직 출장 여독이 채 풀리지 않았다는 허미영 미네랄 하우스 대표이사는 "유럽 뷰티산업은 미국과 달리 보수적이지만 친환경에 관련한 애착이 강하다. 또한 유럽국가들이 에코 인증에 좀 더 까다롭지만 기업에게는 관대하다는 것도 다시 한번 재확인했다"고 말했다. 온가족이 함께 사용하는 ‘자연주의’ 화장품을 지향하는 (주)미네랄 하우스 허미영 대표이사는 파리 뷰티박람회에 대한 이야기로 인터뷰를 시작했다.

 

미네랄하우스는 미네랄워터와 허브 추출물을 주 원료로 총 17여 종의 화장품과 비누, 천연치약 등 소비자들의 마음을 흔들어놓는 천연화장품을 생산, 판매하고 있다. 대표적인 브랜드인 '닥터딥(Dr, Deep)'은 천연미네랄과 허브 추출물로 만들어진 스킨토너(Skin Toner), 멀티에멀전(Multi Emulsion), 올인원클렌징폼(All in One Cleansing Foam)은 인기리에 판매되는 미네랄하우스의 효자품목이다. 

 

천연 화장품의 선전을 기반으로 미네랄하우스는 2010년초 출범해 4년만에 '스타급' 반열에 오른 중소벤처기업으로 성장했다. 오는 10월말부터 열리는 '2014 대한민국 뷰티박람회(K-BEAUTY EXPO 2013)'조직위원회에서 차세대 성장기업으로 강력추천한 것도 같은 이유다.
 

에코 화장품 시장은 치열하다. 현지 호텔에서 고객용 작은 화장품마다 에코라는 단어 즉 '파라벤 Free'가 들어 있을 정도로 보편화되고 있는 추세다. 자본금 1000만 원으로 시작, 이제는 매출 20억 원을 뛰어넘을만큼 급성장한 비결에 대해 허 대표는 주저없이 '소비자들의 전폭적인 신뢰'라고 밝혔다. 

 

그는 "예쁜피부보다는 건강한 피부에 중점을 두고, 건강한 피부의 조건인 피부장벽강화, 수분과 영양공급을 잘 할 수 있는 천연미네랄 화장품 개발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소비자 모니터링 통한 제품 개선, 화장품의 진화는 무죄

 

짧은 역사를 가진 미네랄하우스가 큰 기업과 경쟁에서 생존할 수 있었던 히든카드는 무엇일까. 허 대표는 정직한 천연원료를 철저한 분석으로 엄선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좋은 화장품은 여성들의 입소문이 빠를 수밖에 없다며 "늦게 시작한 만큼 소비자와 1대1 커뮤니티를 통해 단순히 제품 판매를 넘어, 제품에 대한 꼼꼼한 사용법 그리고 문제점에 대한 사용후 평가, 개선방안 등을 모니터링하며 소비자와 함께 만들어왔다"고 밝혔다.

 

특히 몇 년전 일부 화장품 업계에 파장을 준 스테로이드의 대한 민감한 반응이후 식약처는 화장품 산업에 대해 더욱 단단한 규제를 해왔다. 허미영 대표이사는 "닥터 딥 브랜드는 이를 뛰어넘어 더 깐깐한 제품만 생산하겠다고 소비자들에게 스스로 약속한 것처럼 인위적인 제품을 만들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미네랄하우스가 천연 화장품에 뛰어든 이유는 창업전 허 대표가 근무했던 외국계 화학약품 회사에서 시작한다. 그는 "다양한 화학성분으로 범벅이 된 화장품이 여성들에게 어떤 영향력을 미치는 잘 알기 때문에 내추럴에 목을 맸다"라고 부연 설명했다.
 

현재 기업부설연구소를 회사내 두고, OEM 방식으로 경기도 부천시에서 제품을 생산중인 미네랄하우스는 OEM 방식 때문에 자칫 화장품 성분에 흠집이 날 수 있지 않느냐는 질문에 "오히려 생산비가 더 들지만, 우리가 대량생산을 했다면 지금의 회사도 없었을 것"이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그는 "시설투자 대신 연구개발비에 매진해, 당장의 이익보단 천연원료를 고집하고 모든 제품원료는 사전 검사를 통해 이중 삼중으로 검수한다"고 밝혔다. 도공이 하나의 명작을 만들기 위해 수 많은 작품을 부숴버리는 것처럼 미네랄하우스는 샴푸하나 만드는데 2년의 시간을 투자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한다. 

 

 

허미영 대표, 세계적 브랜드 로레알 넘는 꿈 꿔
 

세계적인 프랑스 화장품 전문회사인 로레알 직원이 미네랄하우스에 찾았을 때 "임산부부터 영유아, 어르신들에 이르기까지 화장품을 통해 행복지수가 높아지는 것이 목표"라고 이야기 했다는 허미영 대표. 그는 이제 국내시장을 넘어 내년이면 상하이, LA에 현지법인을 통한 해외 진출을 준비 중이다.
 

"감히 말씀드리지만, 세계적인 브랜드와 견줘도 손색없는 미네랄하우스 17종 제품은 천연미네랄 워터와 천연계면활성제 성분을 통해 친환경 화장품을 만들고 있다"며 "특히 화장품뿐 아니라 클렌징 제품도 세계 곳곳에서 사랑받는 그 날이 빠르게 다가오고 있다"는 허미영 대표와 미네랄하우스. 

 

뷰티산업의 내추럴 트렌드를 이끄는 미네랄하우스의 허 대표는 지구촌의 자연이 훼손되지 않도록, '친자연주의' 에코에 대한 의지를 거듭 밝혔다.[환경미디어 김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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