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포스코건설, 기술협력 통해 시너지 극대화

박영복
eco@ecomedia.co.kr | 2014-11-14 15: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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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사 강점 분야를 살려 시너지 발휘, 글로벌 경쟁력 강화 추진

실험시설 공유, 중복투자 방지, 연구성과 공유 등 포괄적 기술협력


△ 14일 송도에 위치한 POSCO e&c Tower에서 대우건설 기술연구원 정성철 기술연구원장(왼쪽)과 포스코건설 김용민 R&D센터장(오른쪽)이 기술협력 MOU에 서명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대우건설)
대우건설(대표이사 박영식)과 포스코건설(대표이사 황태현)은 14일 R&D분야에서 양사의 강점을 살려 글로벌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포괄적 기술협력 MOU를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융복합형 기술, 신시장 개척 기술, 신사업 견인 기술 등에 대해 연구비를 공동으로 투자해 비용을 분담하고 성과는 공유하는 등 기술개발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공동 노력키로 합의했다. 

 

R&D분야에서 각각 대우건설은 토목, 건축부문 그리고 포스코건설은 플랜트, 환경부문에서 강점을 보이며 많은 실적과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대우건설은 대형구조실험동, 풍동실험동 등 기초실험동을 갖춘 기술연구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포스코건설은 극한기술, 에너지분야 연구 등에 활용될 첨단실험동을 충주에 새롭게 구축했다. 

 

이번 MOU 체결로 양사는 각각의 연구시설을 공유해 중복투자를 방지하고 연구성과를 공유함으로써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게 됐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과거 국내 건설사 간의 경쟁으로 R&D 분야 협력은 기대하기 어려웠으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미래 기술 개발 수요가 절실한 상황"이라며 "이번 MOU 체결하게 되어 양사의 기술 및 수주 역량을 확대할 수 있는 기회를 확보하게 됐다"고 밝혔다. [환경미디어 박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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