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측 "전혀 사실과 달라...무리한 요구 해와" 주장
![]() |
| △GS건설서 입주민 협의회에 보내온 공문. |
GS건설이 경북 구미문성파크자이를 건설하면서 입주민들과 갈등을 빚고 있다.
입주민 협의회 관계자 및 입주 예정 주민들은 이런 GS건설의 행태를 갑질이라며, 약 1년3개월 동안 GS건설 측과 힘겨운 싸움을 벌이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한 이들은 GS건설측이 애초 계약서 내용과 다르게 아파트가 건설되고 있다며, 103동 3-4라인의 엘리베이터 등을 예로 들었다.
이들에 따르면 GS건설 측은 2016년 4월22일 예정됐던 회사측과 약 20명의 주민들과의 미팅약속을 아무런 통보없이 불참하고 전원 퇴근했다고 말했다.
이어 올 8월25일 입주민, 시청 관계자, 그리고 국회의원 보좌관 등이 참석한 현장미팅에서도 오래 전에 브리핑한내용을 재탕하면서 입주민을 우롱했다며 회사측을 비난하고 있다.
입주민 협의회의 한 관계자는 “이날 회의에 정체불명의 X맨이 나타나 공포를 조성했다”며 “GS건설 측은 고의적인 시간끌기와 성의부족을 보여줬다”며 현장 동영상과 녹음파일 등 증거자료가 있다고 밝혔다.
또한 9월6일의 미팅에서는 현장소장이 차마 입에 담지 못할 막말도 있었다고 증언했다.
![]() |
| △시행사가 작성한 103동 주차장 엘리베이터 설계 도면. |
가장 최근인 9월10일~10월4일 사이에도 입주민과 GS건설측과의 통화에서 일부 회사 간부들의 막말도 있었다고주장했다.
입주민들은 “지난 4월22일 미팅사건 및 최근 자행된 회사 간부들의 막말에 대해 파문이 일자 본사와 현장소장 등이 사과공문을 보내왔다”며 그 자료도 보여줬다.
이들은 이어 GS건설이 일부 계약서와 다른 건설을 하고 있다고 말하고 103동의 주차장 엘리베이터가 처음 계약서와 다르다고 주장하고 있다.
103동 3-4라인도 다른 주차장과 같이 지하 2층까지 직주 엘리베이터가 설치돼야 하는데, 지하 1층까지만 건설되고 있다“면서 ”지하 1층까지만 건설하게 되면 터파기 등 그 비용 10억 원 정도를 GS건설이 이익을 보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또한 주차장 주차선의 넓이도 애초 약속과 틀리다고 강조했다. 이 아파트의 홍보 카달로그엔 가로 2.4~2.5m로 돼 있는데 실제로는 2.3m에 불과하다는 것.
이와 같은 입주민들의 주장에 대해 GS건설 측은 사실과 다르다며 조목조목 반박했다.
![]() |
| △구미문성파크자이의 카달로그 한 부분. 오른쪽 그림에서 주차선이 2.4~2.5m로 돼 있다. |
이 회사 관계자는 “계약서에 엘리베이터의 건설이 다를 수 있어 꼭 확인해야 한다고 명시돼 있다”며 “근거도 없이 터무니없는 요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입주자 대표자 등은 향후 GS건설 본사 등서 규탄집회 등을 계획하고 있어 앞으로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환경미디어 박원정 기자]
[ⓒ 이미디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