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지난달 26일 이사회를 열고, 2015년도 임원인사(2015년 1월 1일자) 및 조직개편(2014년 12월 1일자)을 단행했다.
LG전자는 사장 승진 1명, 부사장 승진 6명, 전무 승진 13명, 상무 신규선임 28명으로 총 48명의 승진 인사를 실시했다. 승진 규모는 지난해(사장 3명, 부사장 3명, 전무 11명, 상무 27명 등 총 44명)를 다소 웃돈다.
이번 승진 인사에서도 성과주의 원칙에 따라 시장선도 성과를 철저히 검증했다는 게 LG전자의 설명이다.
또 체계적인 미래준비로 시장선도 경영을 가속화하기 위해 전문역량과 경영능력을 면밀하게 검토하고, 특히 해외 오지에서 묵묵히 헌신하며 성과를 낸 인재를 중용했다.
◇ 4개 사업본부로 재편
LG전자의 이번 조직개편은 지속적으로 건전한 성장을 추진하고 미래사업을 보다 체계적으로 준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는 설명이다.
LG전자는 사업 시너지 창출을 위해 HA와 AE사업본부를 ‘H&A(Home Appliance & Air Solution)사업본부’로 통합해 4개 사업본부 체제로 재편했다. H&A사업본부장은 조성진 사장(현 HA사업본부장)이 맡는다.
(주)LG 조준호 사장은 MC사업본부장에 선임했다. 조 사장은 2001년부터 2007년까지 LG전자 정보통신사업부문 전략담당과 북미사업부장을 거치며 당시 LG전자 휴대폰을 글로벌 선두권 브랜드로 올려놓기 위한 전략과 북미지역에서의 휴대폰 사업을 총괄한 바 있다. 조 사장은 2008년부터 ㈜LG에서 LG 주력사업의 시장선도 기반을 구축하고 차세대 성장엔진을 발굴하는 역할을 수행해 왔다.
또 (주)LG시너지팀을 이끌어온 권봉석 전무는 부사장으로 승진해 HE사업본부장을 맡는다. 권봉석 부사장은 2007년 LG전자 모니터사업부장을 맡아 LED 모니터 부문 세계 1위 달성에 기여하고 2012년부터 MC상품기획그룹장을 맡아LG스마트폰의 위상을 한 단계 높이는 데 기여했다. 올해 (주)LG 시너지팀장을 맡아 계열사 간 협력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했다.
2010년 10월부터 MC사업본부를 이끌며 휴대폰 사업 부활에 크게 기여한 박종석 사장은 ‘최고기술자문역(CTA: Chief Technology Advisor)’을 맡아 LG전자 사업전반에 걸쳐 연구개발 자문을 하게 된다.
◇ 미래 신사업 발굴 위해 이노베이션사업센터 신설
특히, LG전자는 전사 신사업 발굴 및 전개를 위한 ‘이노베이션사업센터’를 신설했다. CTO 안승권 사장이 센터장을 겸임한다.
전사 B2B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B2B부문’을 신설하고 노환용 사장(현 AE사업본부장)에게 맡겼다.
또 LG전자는 태양광, 조명, ESS 등 에너지관련 사업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하고자 ‘에너지사업센터’를 신설하고 이상봉 부사장(현 생산기술원장)을 센터장에 임명했다.
아울러 GSMO(Global Sales & Marketing Office)를 ‘해외영업본부’로 명칭을 변경하고 해외지역 매출과 손익에 대한 책임과 권한을 강화한다. ‘해외영업본부장’은 박석원 부사장이 계속 맡는다.
소프트웨어역량강화를 위해 CTO부문 산하에 ‘소프트웨어센터’를 신설하고 민경오 부사장을 센터장에 임명했다.
또 조직명과 직책명을 보다 명확히 구분하고자 조직명칭을 재정립했다.
‘사업담당’은 ‘사업부’ 또는 ‘BD(Business Division)’로, ‘연구담당’은 ‘RD(Research Division)’, ‘개발담당’은 ‘ED (Engineering Division)’, 영업담당과 생산담당 등은 ‘영업FD(Function Division)’와 ‘생산FD’ 등으로 명칭을 변경한다.
승진 및 상무 신규선임자 명단(가나다 순)
■ 부사장 승진 (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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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미디어 온라인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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