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질리언스 기술 실제 현장 적용 필요

건설연, 건축분야 리질리언스 전문가 Stephen Garvin박사 초청 세미나 개최
박영복
pyoungbok@hanmail.net | 2015-06-25 16: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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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질리언스 연구 및 적용 사례를 주제로 발표중인 Stephen Garvin 박사

 

리질리언스, 지속적인 추진을 위한 플랫폼(platform) 구축이 무엇보다 필요

 

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이태식, 건설연)은 세계적인 리질리언스 분야 전문가인 Stephen Garvin 박사를 초청하여 6월 22일(월)~ 24(수)일까지 3일간「건축분야 리질리언스 연구 및 적용 사례 세미나」를 개최했다.


도시의 과밀화와 다기능화는 물론, 도시 재난의 대형화, 복합화, 고령화 및 기후변화 등을 대응 방안으로 리질리언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리질리언스는 외부 충격을 견디고 흡수하며 적응하는 능력, 즉 제자리로 돌아오는 능력을 내포하는 개념으로 도시와 건축물의 회복력, 복원력 등의 관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다.

 

세미나는 영국 BRE 리질리언스 센터장(Centre for Resilience)이기도 한 Stephen Garvin박사의 발표와 토론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22일에는 리질리언스 개념과 정의를 중심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추진되고 있는 리질리언스 사례(Energy, Disaster, Security), 23일은 리질리언스와 관련 영국의 법제도에 대한 설명과 홍수분야에서 적용을 위한 단계별 방안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24일에는 유럽연합의 지원으로 영국 BRE에서 개발된 리질리언스 기술인 SMARTeST(Smarter Resilience, Tools, Technologies and Systems) 가 소개됐다.


Stephen박사는 영국에서 진행되고 있는 “리질리언스와 관련된 다수의 요소기술이 이미 한국에서도 개발되고 있으며, 중요한 것은 이들 기술들을 묶어 실용화·제도화를 통해 실제 현장에 적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사업화 모델 개발에 있어서 일회성 기획연구사업보다는 지속적인 추진을 위한 플랫폼(platform) 구축이 무엇보다 필요함을 강조했다.

 
이 외에도 김태현 환경정책평가연구원 부연구위원의 한국의 리질리언스 분야 연구 동향, 김상철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본부장의 국내 차수시설 개발 및 적용현황, 신상영 서울연구원 연구위원의 서울시 도시방재대책, 김승우 리스크솔루션 대표의 리스크 예측기술 등 국내 리질리언스 관련 전문가의 발표와 건설연 내 연구진들과의 토론이 진행됐다.


한편, 건설연 건축도시연구소 유영찬 소장은 올 연말까지 건축도시연구소의 특화전략 수립을 위해 리질리언스 외에도 건물감식(building forensics), 커넥티드홈(connected homes), 녹색건축인증 등의 분야에서 BRE와 공동연구추진, 상호인력 파견과 같은 상호협력 프로그램을 구체화하여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환경미디어 박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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